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을 연결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2025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POST-Open Innovation, 이하 POST-OI) 지원 대상 협업과제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스타트업·대학·연구기관 등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해 협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대․중견․중소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시하면, 수요분야 니즈에 맞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핵심 기술이 사업화 가능한지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한다. POST-OI는 기존 PoC 과제가 기술적용 가능성 검증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실증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과제는 실증성과가 우수하거나 후속 검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이다. 이번 과제에는 ▲HD현대삼호 ▲교보생명보험 ▲대교에듀캠프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원진 ▲조광페인트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전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183개 기업·기관이 350개 부스를 운영,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처음 함께 열린 ‘2025 ISES Korea’와의 합동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협력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분야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한 전문 컨퍼런스와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주관한 기술세미나에는 총 2,076명이 참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진구의회가 9월 3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된 제285회 임시회에서는 ▲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 조례안 등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광진구의회는 먼저, 8월 29일 의회운영위원회 안건 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9월 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했다. 2일에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 끝에 추경 예산안은 원안가결됐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광진구청, 동 주민센터, 공단, 재단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상배 의원의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에 이어 제2회 추경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상임위원회별 심사 보고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을 원안 가결했다. 이후 진행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3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새만금 현장을 찾아 새만금사업의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육상태양광 발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개발청장으로부터 새만금사업의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참석자와 함께 새만금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기본계획 재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등을 보고하면서,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새만금 육상태양광단지를 방문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태양광을 비롯해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총 6GW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허브 육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새만금 공항·신항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완공하고 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천군 4-H회(회장 황보록)는 2일, 강문화 전시관 일원에서 ‘예천군 4-H회 데이 캠프’ 행사를 4-H연합회 및 4-H본부 회원, 내빈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유대와 화합을 다지고,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강문화 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카약 체험 ▲보물찾기 등 농촌 정서를 담은 단합 활동을 통해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저녁 식사 이후 진행된 봉화식은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자신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불꽃을 보고 4-H 이념을 되새기며 청년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결속을 더욱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황보록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다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4-H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예천군 4-H 회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특허청은 9. 1.(월) 14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에서 제8차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함께 ‘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 공동선언문(2025 Joint Statement)’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회원 후보국이면서 특허청 개청을 추진 중인 동티모르 대표단도 참관국으로 참석했다. 한국과 아세안은 2018년 브루나이에서 처음으로 지식재산 분야 협력 양해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를 체결한 후 매년 한-아세안 청장회의를 개최하며 지식재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청장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현지에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에 대한 보호·집행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 AI 기반 지식재산 행정 고도화, ▲ 지식재산 보호 및 집행 강화, ▲ 지식재산 금융 및 사업화 촉진 등 3대 중점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 아세안 회원국별 상황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지식재산(IP)프로그램 개발 등 지식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30일, 화산체육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재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같은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족구 동호인 여러분을 뵈니 저 또한 절로 몸이 움직이는 것 같다.”며, “오늘도 족구로 하나 되어, 선수 여러분 모두 값진 추억과 즐거움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수원시족구협회 주최·주관으로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전국 규모의 체육 축제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도로포장 및 상하수도 정비 등 기반시설 △기숙사·식당·화장실 등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공용공간 개보수 △LED조명·환기장치 설치 등 작업환경 △소방설비 및 전기배선 개선 등 소방시설 분야로 나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분야에서 환경개선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반시설 분야는 기업 3곳 이상이 함께 신청하는 방식으로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우수관 정비 등 공용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는 매출액 평균 200억 원 이하 제조기업의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 복지시설 개보수를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에는 주차장·화장실·기계실 등 공공시설물 보수에 최대 6,000만 원을, 매출액 평균 100억 원 이하 소기업에는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제조업체와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미래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기준을 제시하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183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3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산업전에서는 ▲칩렛(Chiplet) ▲하이브리드 본딩 ▲3D 패키징 ▲PLP(패널 레벨 패키징) ▲글라스 기판 등 차세대 패키징 핵심 기술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테스트 솔루션, 설계 툴, 동작 구현까지 전 과정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행사장은 1층 전시홀과 개막식·국제포럼이 열린 3층 컨벤션1홀을 비롯해 부대행사 공간이 연일 관람객으로 붐볐다. 전시 곳곳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세계 반도체 관계자들의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날 오전 10시 열린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는 세계적 석학과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혁신을 앞당길 기술 로드맵과 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HBM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박영민 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조달청은 26일 공공건축물의 설계공모를 더 공정하고, 더 전문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심사위원 구성 개편, 심사 과정의 자료 공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조달청 건축 설계공모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은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심사의 불공정 우려를 해소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건축사협회 등 관련 업계 간담회 및 현장 소통을 통해 청취한 의견과 조달청 자체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 혁신방안의 핵심은 △심사위원 다양화, △심사위원 이력관리 강화, △심사과정 공개 확대 등을 통한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전문성 확보이다. ① 공모당선 경력이 있는 ‘민간 건축사의 심사위원 위촉’을 통해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심사 위원 구성을 다양화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민간 건축사 심사위원은 최근 5년 이내 국내‧외 공인된 건축 설계공모에서 대표 건축사로 참여해 당선된 실적이 있는 자 중 대한건축사협회의 추천과 조달청의 검증을 통해 50명 내외로 위촉하여 기존 심사위원인 대학교수,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설계공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8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조합 및 노사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이번 노동조합법 개정은 변화한 노동환경과 산업구조에 대응하여 권한과 책임이 불일치하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하청 등 다층적 산업구조 하에서의 실질적인 교섭권 보장,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로 인한 노동권 위축 문제 등을 해소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 데 그 의의가 있다. 정부는 향후 6개월간의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TF를 구성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우려 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개정법의 실제 적용과 관련한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경영계·노동계 상설 소통창구를 TF에 설치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해당사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나감으로써 법 시행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나간다. 아울러 노동위원회와 법원에서 제시되는 판례와 판단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원청의 사용자성 판단기준, 교섭 절차, 노동쟁의의 범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고양드론앵커센터를 방문한 당진시 신산업유치TF팀과 드론산업 육성 방향과 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드론 실증·체험공간, 전문 교육 프로그램, 기업·창업 지원 기능을 두루 갖춘 종합 거점으로서 개관 이후 여러 지자체들이 꾸준히 방문·벤치마킹하는 대표적 선진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당진시 방문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드론앵커센터 운영 방식과 주요 성과를 청취하고, 시설 투어를 통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 과정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또한 향후 드론산업 정책 방향, 지역 산업 확대 방안, 공공서비스 적용 가능성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김봉민 미래산업과장은 “고양드론앵커센터가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드론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정부·산업·교육·연구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드론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0일 공도도서관에서 열린 야간 영화 상영 3회차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언즈2'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도서관을 가득 메웠다. 상영 전,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과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가위바위보 게임에 참여하며 팝콘을 나누어 먹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7~8월에는 도서관뿐 아니라 시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김 시장은 공도도서관의 성과를 함께 나누며, “공도도서관이 경기도 내 300여 개 도서관 중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책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배지 만들기, 캐릭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 “청소년에 잠재력 발견 기회 제공…이재명 정부 문화강국 동력 만들 것” 부천시가 청소년이 문화예술 재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음악, 시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라나는 세대가 문화예술 역량을 키워 나가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문화강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의 클래식 진입장벽을 낮춘 오픈리허설 △꿈의 예술단과 웹툰을 결합한 꿈의 스튜디오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부천아트밸리와 복사골청소년예술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 쉽고 친절하게 청소년 클래식 문턱 낮추는 ‘오픈리허설’ 7월 첫선 지난달 24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부명초등학교 6학년 학생 81명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8회 정기연주회 ROMA(로마)의 오픈리허설에 초청된 것이다. 무대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드리앙 페뤼숑 상임지휘자의 작품 해설과 함께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가 연주됐다. 공연 이후에는 지휘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객석에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향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가 제30회 이천시민의 날과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5일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에서 개최한 특별 여름축제 ‘이천물놀이한판’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원한 물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축제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그리고 광복절을 기념해 자리한 군장병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특히 관내 청년단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천년상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이천JCI, 장호원JCI, 이천청년새마을연대, 이천청년축제기획단 등 7개 단체가 프로그램 진행, 부스 운영, 먹거리 판매 등을 분담하며 지역사회에 봉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청년들의 헌신은 축제 현장을 더욱 활기차고 풍성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행사에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형 퍼포먼스 ‘워터붐업’, 팀별 대항전 형식의 물놀이 게임뿐 아니라 광복절 맞이 ‘지문으로 만드는 태극기’이벤트 등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취임후 첫 번째 산업현장 행보로 8월 14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2척의 초대형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명명식에 참석했다. 금번 인도되는 2척의 선박은 미국 LNG 생산기업이 한화오션에 2022년 발주한 총 5척(12억불 규모) LNG 운반선 중 1~2호선으로, 미국산 LNG의 전세계 수출을 위해 사용된다. 해당 선박들은 우리 국민의 약 하루치 LNG 사용량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초대형 LNG운반선(척당 20만㎥) 이다. 특히, 미국 선주가 자국산 에너지 운반에 필요한 선박을 한국이 건조 협력한 상징적 사례로, 한미 조선협력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명명식을 통해 한국은 여전히 고부가 LNG 운반선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 중인 760척의 LNG선 중 70% 이상이 한국에서 건조됐고, 특히 금년 상반기에 글로벌 LNG선 발주량의 100%를 한국이 수주하는 등 LNG 운반선 시장 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3일 단원구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노인 일자리 사업체 ‘휴(休)카페’ 2호점 개소식에 참석, 개소를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휴카페 2호점은 단원구 노인복지관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기분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내 편의시설 부족을 해소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등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커피를 소개하는 시간과 라떼아트 체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 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설을 둘러보며 연구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어르신들의 첫걸음을 격려하고, 휴카페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이일수 원장 대행은 “어르신에게 보람있는 일자리 공간이자 직원들이 일상 속 쉼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교류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량을 펼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 나선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26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한미 정상 간 첫 대면으로 두 정상은 변화하는 국제 안보 및 경제 환경에 대응해 한미 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 구축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이번에 타결된 관세 협상을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 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 안보 파트너십을 양국 간에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악관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업무 오찬 외에 여타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빈 방한 중인'또 럼(To Lam)' 베트남 당서기장을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전략 분야 협력 △과학기술 협력 △문화‧인적교류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베트남 당서기장으로서 11년 만의 방한이자 우리 정부의 첫 국빈으로 방한한 당서기장을 환영하고, 금번 당서기장의 방한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무한한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루어온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하고, 양국 간 무역, 투자 등 훌륭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디지털, AI, 바이오, 기후대응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기업이야말로 양국 협력의 주체이자 핵심 동력이라고 하고,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계속해서 원활한 기업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경제에 많은 기여해 오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8일 상록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13개 동장 대상 회의를 개최하고 ‘권역별 민생안전회의’의 실질적 성과를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의 상록구 권역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행정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권역별 민생안전회의’는 지난 2023년부터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의 지역 밀착형 모델이다. 안산시 전체의 민생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각 지역의 세밀한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로 확대·실시한다. 안산시를 10개의 생활권역으로 구분하는 가운데, 상록구는 ▲월피권역 ▲사동권역 ▲상록1권역 ▲상록2권역 ▲반월권역 등 5개 권역을 운영한다. 상록구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의 첫걸음으로 오는 9월 4일 상록수역 일원에서 상록1권역(본오1·2·3동)의 ‘본오 클린데이’를 개최한다.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본오 클린데이’에서는 본오1~3동 직능단체원 및 자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