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힐링 수영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장애인들의 수중 생존능력 향상과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용적인 교육 방식으로 지난해 참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올해는 교육 참가자를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교육 시간 동안 자기 도구를 활용한 생존수영법, 심폐소생술 등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을 장애인 맞춤형 교육으로 받게 된다. 신경철 사장은 “생존 수영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수중에서 스스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인식 개선 효과 및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7일 지곡면 무장4리에 위치한 늘푸른오스카빌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은 이 시장에게 경로당 내 식사용 식탁·의자 부족 및 노후화에 따른 교체 등을 요청했다. 시는 경로당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등록된 경로당에 기본 물품과 건강·레저용품을 지원하는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 수요를 조사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이겠다”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늘푸른오스카빌 아파트 경로당은 매주 3회 50~6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해 오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의회는 18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4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철 의원 대표발의), ▲연천군의회 정례회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철 의원 대표발의)▲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연천군유치 촉구 결의안(심상금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3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체육시설의 관리ㆍ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단체장발의 안건 8건, 그리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기타 안건 1건을 포함해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차례로 박운서 의원, 박양희 의원, 박영철 의원 그리고 윤재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미경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여러 조례안이 심의되는 중요한 회기’라며 “이에 따라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 사업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1일 안양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에서 진행되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에 위치한 해당부지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양시 관계 공무원과 설계 용역업체 관계자는 물론, 지역주민과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일 의원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소중한 공간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모두가 즐겨 찾는 열린 녹지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특히 주민들과 환경전문가 등이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며 협의를 통해 함께 방향을 조율해가는 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이동성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왕개미군란지 등 생태적 요소를 고려한 설계를 통해 환경과 조화로운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될 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1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경기비즈니스센터(Gyeonggi Business Center, GBC)의 기능 확대와 전략적 운영 방향에 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GBC는 단순한 수출 지원 창구를 넘어,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지방정부의 외교 역량까지 함께 구현해 내는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2024년 경기도가 발표한 GBC 기능 확대 로드맵은 중소기업 지원뿐 아니라 투자유치, 공공외교, ODA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해외 네트워크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가 제시한 3년간 239억 원 규모의 예산 계획과 중장기 개편 방향은 2025년 업무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관련 예산도 축소됐다”라며, “정책의 일관성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당초 로드맵을 재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예산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고은정 위원장은 “디지털 GBC 6개소 신설은 고무적이지만, 디지털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허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신흥1동, 수진1동, 수진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은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정구청을 대상으로 한 현안 질의를 통해, 수정구 내 도시계획도로 사업 전반이 20년 가까이 지연되며 실효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은 여전히 무책임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강 의원은 우선, 수정구 전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21개 노선 가운데 상당수가 지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예산 이월 및 불용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행정은 타이밍과 실천력이 생명”이라며, 법적 시효가 도래하는 2025년 6월 말 이전에 완료가 불가능한 구조임을 지적하고, “20년간 방치해놓고 이제 와서 2027년까지 하겠다는 건 행정의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시흥~사송 간 도로에 대해서는 “이미 수년 전 용역과 예산까지 확보되어 추진되던 사업을 민선 8기 들어 ‘추가 검토’라는 명분으로 중단했다가 뒤늦게 재개한, 행정 혼선의 전형적 사례”라고 비판하며, “이미 계획과 예산이 있었던 사업을 멈춘 데 대한 책임은 분명히 짚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토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1일 오전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지역 언론과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언론인클럽은 경기도 내 신문·방송의 자유 신장,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지난 2002년 창립됐으며, 현재 약 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경기도내 대표적인 언론인 모임이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언론이 살아있다는 것은 그 지역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지역만의 의제를 발굴하고, 권력을 감시하며, 지역 내 작은 목소리들에 귀 기울이는 일은 결코 중앙언론이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역 언론이 바로 설 때, 지역 정치와 행정도 바른 길을 찾고, 도민의 삶도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언론과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인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순국 경기일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영역의 지속 가능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단체)이 기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거나, 기부한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경기공유학교와 다양한 영역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취지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9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재단 보유 198개 기관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교육 기부를 통해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광대 산본병원 공헌 ‘메디컬 진로 탐색’ 강의와 실습을 의학 분야 관심 있는 고등학생에게 8월부터 실시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한국로봇산업협회 기부를 바탕으로 처인지역 학생들을 위한 로봇 교육을 상․하반기 학교급별로 운영한다. 겨울방학에는 전국 및 세계대회 출전을 목표로 심화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협력으로, 7월 28일부터 4일간 고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6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6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먼저 마감한다. 현장 접수자의 시험 장소는 접수한 교육지원청별 관할 시험지구에 따라 지정한다. 따라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실제 거주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의 시험지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반면, 온라인 접수자는 희망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제2회 검정고시는 8월 12일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8월 2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부득이하게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검정고시에 응시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아프리카 3개국 교육부 대표단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래교육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정책 협의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나미비아공화국, 우간다공화국, 탄자니아 연합공화국 교육부 간부를 포함해 유네스코 본부 관계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 등 30여 명을 만나 환담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협력 국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한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 이후 경기교육에 대한 해외 각국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본부가 주관하는 ‘ICT 활용 교육혁신 지원 3단계 국제개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프리카 교육 관계자들의 디지털 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포용적인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 협력 국가를 확대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방문단 일행은 도교육청 방문에 앞서 수원에 위치한 경기이음온학교와 산의초등학교를 찾아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황과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수업 사례를 참관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GH 이종선 사장직무대행, SH 황상하 사장, iH 류윤기 사장을 비롯해 건설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부문 OSC(Off-Site Construction)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각 기관이 추진한 OSC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OSC는 건설요소를 공장에서 미리 설계·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장점이 있어 전통적인 현장 중심의 건설방식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한 다양한 공법과 사례가 소개됐다. GH는 최근 준공한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주택의 거주 후 평가결과와 표준평면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로드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SH는 도심지에 적합한 OSC 표준모델 개발방향과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설계 가이드를 공유했으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재난 및 치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예방·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와 치안 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은 국가와 지방정부 존재의 이유”라며, “재난사고 발생 시 사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서의 전문성과 인사 배치, 예방 중심의 행정 전환, 지역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시·군·구 단위에서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강조됐으며,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승진 등 인사 혜택 검토 필요성도 언급됐다. 점검회의 이후 이어진 자체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앙부처의 계획에 발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각 부서가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오후 처인구 역북2지구 서희스타힐스 공동주택단지 건설 현장 인근 아파트에서 제기된 소음 민원과 관련해 현장을 찾아 소음 발생 원인 등을 확인하고 소음 저감과 피해 보상 실시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용인특례시가 20일 밝혔다. 이 시장의 현장 방문은 최근 입주를 완료한 역북 3지구 조합아파트(총 21개 동 1872세대) 주민들이 인접한 역북2지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사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시장은 소음 발생 실태를 확인하고 소음 저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현장사무실에서 소음 발생 원인과 저감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소음으로 인근 아파트에 피해를 주는 곳을 살펴봤다. 이상일 시장은 “공사장 소음은 시민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문제인 만큼 시공사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소음 저감 조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고 그동안의 피해에 대해서도 성의 있는 보상 노력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공사는 시와 협의한 내용의 소음 저감 조치와 비산먼지 감소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동서울대학교 소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성년을 맞은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년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나이 변화가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의 대학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도전정신과 깊은 고민을 통해 의미 있는 인생을 준비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멋진 삶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의식행사, 개회사, 축사, 전통 성년례 시연, 축하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통 성년례에서 신 시장은 ‘큰손님’ 역할을 맡아 성년이 된 청년들에게 덕담을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5 교육공동체 미래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모두 3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과정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대상 통합 연수로 운영하며, 실시간 온라인 방식 진행으로 학습 효과를 높인다. 특히,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미래 인공지능(AI) 시대에 공직자에게 필요한 상호 이해, 문화 예술적 소양, 디지털 역량 등 융복합적 사고와 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신장하도록 설계했다. 주요 내용은 ▲‘페이싱 업무 소통’▲인공지능(AI)과 미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이다.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이번 과정은 최신 디지털 기술 역량, 창의적 사고, MBTI 기반 소통전략 등 다각적 접근으로 미래 교육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진학 지원시스템 ‘꿈it(잇)다’를 순차 개통해, 학생 주도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꿈it(잇)다’는 초5에서 고3까지 도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운영체계다. 주요 기능은 ▲학생 이력 관리 ▲AI 기반 진로․진학 로드맵 ▲온라인 모의 면접 ▲6개 국어 다국어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9일 가평․고양․구리남양주 등 북부 8개 교육지원청과 선도 교원 소속 757개 학교에서 우선 개통한다. 이후 23일 수원․성남․용인 등 남부 17개 교육지원청 소속 1,799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통 전부터 25개 지역 선도 교원 소속 학교 시범 운영과, 학교 담당자 연수, 사용안내서 보급,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꿈it(잇)다’의 현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꿈it(잇)다’는 ‘교육디지털원패스’를 통해 접속해, 학생과 교사는 인공지능(AI) 진로 설계, 온라인 면접 예약, 진로․진학 상담 자료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위탁 세척 전문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도는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현수막, 운영요원을 통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팬들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며 친환경 경기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김포한강, 오산세교, 화성봉담 등 37개 지구의 공공시설용지 150곳을 점검한 결과, 148곳이 미매각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 개정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및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기존 점검 대상인 ‘준공 2년 경과 지구’뿐만 아니라 ‘준공 1년 6개월 전 지구’까지 포함해 실시됐다. 150곳의 현황을 보면 2곳은 매각 완료, 15곳은 매입 일정을 협의 중이었다. 나머지 133곳은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중 79곳은 매입 의사는 있으나 예산 부족이나 수요 부재로 보류됐고, 54곳은 매입 포기 용지로 용도변경이 검토되고 있다. 공공시설용지는 학교, 소방서, 주차장, 종교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 부지로 방치 시 도시기능 저하와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도는 각 지자체에 임시 활용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해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장기 미매각이 집중된 경기 북부 지역은 실무협의체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매각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이번 조치를 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11주간(15차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경기온라인학교 영어 회화 실시간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한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교육의 온라인 학습터다. 이번 화상수업은 원어민 영어 강사가 없는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중 공모를 통해 선정한 6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원어민 강사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주제별 수업을 진행한다. 소속 학교 교사는 학생의 수업 참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제2외국어, 독서․논술, 진로․진학, 코딩,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과목의 화상수업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소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학습 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경기온라인학교는 화상수업 외에 언제, 어디서나 학생이 원하는 배움을 위해 도내 교사가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제공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최 킹스데이(King’s Day) 리셉션에 참석했다. 최 의장은 페이터르 반 데르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의 초청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네덜란드 공무국외활동을 앞두고 네덜란드 대사관을 찾은 것이 인연이 되어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네덜란드 대사에 킹스데이 축하 인사를 건네는 한편, 지난해 성공적인 네덜란드 공무국외활동을 마치도록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의장은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 미셸 윈트롭 주한아일랜드대사,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멕시코대사, 구홍석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등 행사에 참석한 다른 대사들과 도시 외교 관련 환담을 나눴다. 킹스데이는 네덜란드 국왕의 생일을 기리는 네덜란드 최대 축제로, 1885년 당시 왕권 계승자였던 빌헬미나 공주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는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의 생일인 4월 27일이 킹스데이로 지정되어 매년 네덜란드 전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최 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