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본부장, '2024 우수행정대상' 수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기후에너지본부장이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이 주최했으며, 자치분권과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상자와 축하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심재성 본부장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사업인 ‘경기 RE100’ 추진과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추천으로 선정되었다.

 

 

경기 RE100은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산업과 시민들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정책이다. 심 본부장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기도민의 기후 위기 대응 의식을 고취시켰다. 

 

2023년 7월 출시된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은 88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하며 경기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해당 앱은 지난 8월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분야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하며, 경기도민들에게 탄소중립과 기후행동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심재성 본부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이끌어주신 김혜애 원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선도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 우수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의정·행정·ESG 경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과 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재성 본부장의 이번 수상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그의 리더십이 경기도의 환경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