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 “내 손안의 시청”… 스마트 행정 대전환 공약 발표

- “연차 내고 시청 가던 시대 끝”… 비대면 행정 전면 확대
- AI 행정비서·맞춤형 복지 알림 도입… 디지털 포용 강화
- 행정 마일리지로 시민 혜택·지역경제 활성화 동시에 추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스마트 행정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의 핵심을 “내 손안의 시청, 기다림 없는 스마트 행정”으로 제시하며, 스마트폰 하나로 대부분의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중심 행정체계 구축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번 공약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행정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5대 핵심 공약… “시민 중심 행정으로 전환”

 

구 예비후보가 제시한 스마트 행정 공약은 크게 5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천안 원스톱 스마트 행정 앱’ 구축을 통해 각종 민원과 인허가 신청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 앱 수준의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을 도입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AI 행정비서’를 도입해 24시간 민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음성 인식 기능과 실버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도 말 한마디로 행정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복지 푸시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정보를 찾지 않아도 필요한 복지 혜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노인 일자리, 예방접종 등 개인 상황에 맞는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비대면 행정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행정 마일리지’ 제도도 도입된다. 앱을 통한 민원 처리 시 탄소중립 포인트나 지역화폐로 환급 가능한 혜택을 제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기존 관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행정 시스템으로 전환해 시민의 시간과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 “불편 해소 넘어, 스마트 행정 도시 도약”

 

구 예비후보는 “시청을 방문하기 위해 연차를 써야 했던 불편한 시대를 끝내겠다”며 “스마트폰 하나로 행정 업무가 해결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책이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디지털 포용’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억지로 끌어들이는 방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과 편의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천안을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 행정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