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지역언론 광고·홍보 집행 구조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돼 온 홍보비 배분 방식의 불공정성과 평가 기준 왜곡 문제가 공개적으로 제기되면서, 공공 광고 집행 기준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는 3월 31일 도의회 3층 예담채에서 ‘지역언론 육성과 경기도 홍보 집행 개선을 위한 지역언론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의회 광고홍보의 효율적 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연구’와 관련해 지역 언론인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보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언론과의 상생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지만, 현장에서는 기존 집행 구조를 둘러싼 불만과 문제 제기가 쏟아지며 사실상 ‘광고 배분 체계 전반에 대한 공개 검증의 장’으로 이어졌다. ◆ 전문가 진단 “지표는 과거, 환경은 현재… 공공광고 기준 재설계 필요” 이날 발제에 나선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현행 광고 집행 기준이 급변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공공광고 기준 전반에 대한 구조적 재설계 필요성을 강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한준호 후보가 준비된 젊은 도지사 이미지를 내세우며 정책 실행력을 강조한 2차 비전선포에 나섰다. “지금 정책은 선별”이라며 기회 중심에서 권리 중심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민생경제와 골목경제 회복을 축으로 한 ‘경기도 대전환’ 비전을 제시했다.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현 도정과의 차별화에도 분명한 선을 그었다. 한준호 후보는 24일 오전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경기도는 버티는 경제를 넘어 다시 일어설지, 무너질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버티는 경제는 한계에 이른 만큼 첫 번째 결단을 민생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와 경제, 문화·체육 정책 전반을 도민의 삶을 기준으로 전면 재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대호 의원이 진행을 맡아 비전선포 취지와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 “복지부터 줄였다”… 김동연 도정 직격 한 후보는 현 도정의 복지 예산 운용 방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2026년 복지 예산에서 214개 사업, 총 2,440억 원이 삭감됐다”며 “노인일자리, 노인복지관 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염태영 의원이 한준호 후보의 ‘상승세’를 전면에 내세우며 판세 변화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기존 여론조사와는 다른 흐름이 감지되면서, 경선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염태영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전략 브리핑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3위에 머물렀던 한준호 후보가 이번 예비경선에서 2위로 올라섰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단순한 순위 변화가 아니라 경선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체감되는 분위기와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기존 여론조사와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경선은 정적인 구도가 아니라 실제 투표를 통해 판이 흔들리는 역동적인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이날 브리핑은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측 대변인 역할의 언론특보를 맡고 있는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이 사회를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끌었다. ◆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 완전히 달랐다” 염 의원은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한준호 후보가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권리당원이 참여한 실제 투표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을)이 교통·주거·일자리 등 도민 삶의 핵심 기반을 전면 재편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한준호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1차 비전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를 바꾸고 도민의 하루를 바꾸겠다”며 “삶의 기본부터 다시 세우는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수도권 30분 교통혁명’, ‘NEW CITY 경기 프로젝트’, ‘판교 10개 만들기(GP10)’를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교통·주거·일자리 전반에 걸친 구조적 개편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31개 시·군 전역에서 대도약과 대전환이 시작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GTX-R·광역교통공사… “수도권 교통 칸막이 없앤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R(수도권 순환형 광역철도)을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수도권 30분 교통혁명’ 구상이 제시됐다. 서울로 집중된 기존 방사형 교통 구조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 주요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순환형 초연결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민선 9기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나섰다. 정 시장은 18일 오후 2시 동탄구 소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 이뤄낸 변화를 바탕으로 화성의 내일을 더욱 단단히 채워가겠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지자들의 연호와 단체 촬영을 제한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없이 선언문 발표 중심의 브리핑 형식으로 진행됐다. ◆ “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이라는 구호를 전면에 내세우며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빠르고 넓게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든든한 국정 파트너가 바로 화성특례시”라며 “국가 정책이 시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행정의 주인은 시민”… 현장 행정 강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신을 ‘현장형 행정가’로 규정하며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지역, 특히 수원 정치권에서 청년 정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아 온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한준호 의원의 경기도지사 도전을 공개 지지하며 6·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16일 오후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경기도는 세대교체를 넘어 시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준호 의원의 경기도지사 도전이 제가 생각하는 시대교체의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경기도의원 3선 도전이나 수원시장 출마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시대교체를 위한 선택을 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2018년 최연소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해 온 경기지역 대표 청년 정치인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수원 정치권에서는 청년 정치의 상징적 인물로 꼽히며 차세대 정치 주자로 거론돼 왔다. 황 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당원들이 수원시장 출마나 도의원 3선 도전을 권유해 주셨지만 지난 1년 동안 정치인 황대호가 어떤 세상의 변화를 꿈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이 교직원 보호와 학교 운영 구조 개편을 핵심으로 한 교육 정책을 제시하며 “교직원이 존중받고 숨 쉴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숨 쉬는 학교, 경기형 기본교육 5대 공약’ 가운데 두 번째 정책으로 ‘교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하고 성장하는 학교’ 구상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교가 숨 쉬려면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도 숨 쉴 수 있어야 한다”며 “반복되는 악성 민원과 과도한 교무행정, 불분명한 역할 구조로 교직원이 소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직원 보호와 학교 운영 개선을 위한 4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 악성 민원 대응 ‘학교민원119’ 구축 유 후보는 우선 학교 민원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원과 상담의 경계가 모호한 상황에서 교사가 직접 대응하다 보니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학교민원119’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학교 대표전화와 온라인 창구를 연계해 민원을 접수 ▲일반 민원과 특이 민원을 구분 ▲접수·분류·배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호겸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5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수원 제5선거구는 팔달구 매교동·매산동·고등동·화서1동·화서2동을 포함한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경기도민과 수원 시민,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치는 자리보다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2년간 농정해양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을 거치며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학교폭력 예방, 교권 확립, 급식실 환경 개선 등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상공인 애로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3선 중진 의원으로, 이번 불출마 결정은 수원 지역 정치권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 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7월 16일 발생한 오산 서부로 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가 설계·시공·감리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한 가운데, 오산시가 자체 조사 결과와 향후 대책을 공개하며 전면적인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 나섰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7일 오전 10시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권재 시장은 “사고 책임과 관련한 사항은 현재 수사 및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성실히 협조하며 객관적 판단을 기다리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는 서부로 붕괴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행·설계·시공·감리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산시는 사고 직후 한국지반공학회에 지반조사 용역을 의뢰해 사고 원인을 분석했으며, 해당 결과를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반공학회 조사 결과 보고서에는 ▲뒤채움재 세립분 함량 및 소성지수 일부 부적합 ▲당초 설계와 다른 지오그리드(보강재) 사용 ▲배수시설 설치 간격 기준 초과 등이 포함됐다. 임두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는 26일 오후2시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회장 조철상)는 26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최종 후보지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지 않을 경우 향후 5년간 사업이 사실상 멈출 수 있다”며 도 차원의 결단을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 발표를 앞두고 마련됐다. 협의회는 “당초 올해 초 발표 예정이던 계획이 선거 이후로 미뤄진 상황에서 경기국제공항이 계획안에서 제외될 경우 그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교육행정위원장)과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도시미래위원장)을 비롯해 시민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 군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추진은 특정 지역의 이익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안보와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금이 결단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