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핵심 정무라인의 집단 불출석으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파행된 가운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9일 긴급 입장을 내고 “집행부의 출석 거부는 지방의회 권한을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한 사태”라며 강력 유감을 표명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금일 경기도 집행부의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출석 거부 사태에 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1,420만 도민과 의회에 대한 김동연 지사의 즉각적인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는 1,420만 도민을 대신해 도정 운영의 방향을 살피는 지방의회의 헌법적 책무”라며 “피감기관 공직자의 출석은 선택이 아니라 법률과 상식이 요구하는 당연한 의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 위원의 발언이나 의사진행에 이견이 있다면 의회 내부 절차를 통해 해결할 문제이며, 피감기관이 감사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고 출석을 압박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한을 넘어선 정치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진경 의장은 집행부의 행동에 대해 “경기도의회는 그 어떤 이유로도 행정사무감사를 개인에 대한 논란과 연계해 거부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우미건설이 26일 오산시 서2구역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10월 1일(수) 2순위다. 이후 10월 14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26일(일)부터 10월 29일(수)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특히 단지는 전매제한이 당첨자발표일부터 6개월로 인근 세교1, 2지구와 비교하면 짧아 실수요층은 물론 투자수요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경기도 오산시 서동 40-2번지 일원(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1,42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 1,077가구 ▲전용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다. 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계획)의 중심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특히 세교3지구는 수도권의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있다는 장점을 살려, R&D와 업무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18일 오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혁신추진특별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혁신으로 새로 쓴 운영위 1년史'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혁신 활동 내용을 체계화해 성과보고서 형태로 발간한 것은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다. 성과보고서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혁신추진특별위원회가 경기도의회의 제도 개선과 복지 향상, 위상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항을 구체적인 실적 위주로 수록하고 있다. 보고서는 총 3장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는 혁신특위 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보고 성과를, 제2장에는 의회사무처 내 소통 강화와 복지 증진 사례를 담았다. 제3장에는 의정연구원·연수원 설립 추진 및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활동을, 부록에는 현재 진행 중인 혁신과제 등을 기록했다. 운영위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정무라인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고, 임기제 공무원 통합채용 및 5급 승진임용 후보자 역량평가 제도를 도입해 행정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생일휴가제도 신설 및 휴게시설 개선 등 직원 복지 향상에 힘썼다. 아울러 경기의정연구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내 웰니스·뷰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웰니스라운지 본점(대표 이정화)’이 ‘2025 KBT 코리아 뷰티 100선(Korea Beauty Top 100)’의 스파 부문에 선정됐다. ‘KBT 코리아 뷰티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한국뷰티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K-뷰티 & 웰니스 트래블위크(Beauty & Wellness Travel Week)’의 핵심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로 뷰티·헬스·웰니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이 인증은,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K-뷰티 체험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공간의 독창성 ▲서비스 품질 ▲한국적 정체성 ▲지속가능성 ▲관광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웰니스라운지 본점은 ‘쉼을 통해 힐링과 뷰티를 선사하는 공간’이라는 철학 아래, 고객 맞춤형 테라피와 토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프리미엄 힐링 공간 웰니스라운지 본점은 2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고급스럽고 따뜻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곰세마리 작은도서관이 오는 9월 27일(토)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본교회 3층 에벤에셀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명한 강연가이자 작가인 권대욱 티콘글로벌 회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권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삶과 도전, 청춘을 향한 메시지를 담아낸 주제인 “나의 삶 나의 꿈 ASAA청춘”을 중심으로 청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는 《권대욱의 월든이야기》, 《나는 대한민국 강사다》, 《청산은 내게 나 되어 살라 하고》, 《출근하는 당신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삶의 철학과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권대욱 작가는 티콘글로벌 회장이자 (사)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휴넷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어크로 앰버서더 코리아 사장, 한보건설·유원건설·국도건설 사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플라이코 전기 면도기(5만 원 상당) 등 특별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점심 식사(도시락)가 마련되며, 저자 사인본 도서와 함께 백화점 상품권, 보랄 가전제품 등 푸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전은경)가 찾아가는 ‘학생건강증진·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지난 27일 안산 다문화어울림공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이주민, 어르신 등 300여 명이 모여 체험·교육·나눔이 어우러진 현장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주대학교 간호학과와 손잡고 단순한 강의가 아닌 참여·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성교육, 중독 예방, 신체 건강, 귀 건강, 눈 건강 등 5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체험은 ‘AI 신생아 돌보기’였다. 참가자들은 시뮬레이터 아기를 안고 기저귀를 갈며 수유·트림을 실습했다. 여기에 임신·출산 교육과 탄생의 순간을 배우는 과정까지 더해져 “생명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중독 예방 부스에서는 술·담배·마약 예방 자료 전시와 폐활량 측정, 금연 서약 활동이 이뤄졌고, 신체 건강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신체 지표와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귀·눈 건강 부스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활용한 청력·시력 검사가 진행돼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VR 응급처치, 3D 해부대, AI 건강 로봇,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9시 30분 국민의힘 지도부와 ‘노원구 상계5 재정비촉진구역’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재정비사업 추진과 10.15 대책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 ‘상계5구역’은 2009년 조합설립 후 16년간 조합장 및 시공사 교체, 공사비 폭등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시즌 2, 규제혁신 등을 통해 사업성 개선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기대하고 있던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정부 10.15 부동산 대책 발표로 과도한 규제를 적용받아 사업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오 시장은 장동혁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함께 조합원들을 만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성 저하와 추진 지연 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규제혁신, 신속통합기획 등 추진기간 단축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오 시장은 “강북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모처럼 정상화된 재정비 계획이 10.15 대책으로 무산되거나 경제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조합원들의 염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공공 행정 우수 ESG 특별상 (ESG Special Award for Excellence in Public Administration)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체육 발전과 스포츠 인권 강화, 지속가능한 체육행정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0일 오후 1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법조·세무·학계·산업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단 제도가 도입돼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대회 제1회 대회를 직접 창안한 인물로, 올해 22회를 맞이한 이 대회를 오산을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해당 대회는 매년 수천 명에서 많게는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발전했으며, 올해 열린 제22회 대회 역시 6,200명의 시민과 동호인이 참가해 지역 대표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체육 경쟁력 강화 성과도 두드러진다. 오산시는 제70회·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각각 종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여주·양평)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특검 조사를 받은 뒤 숨진 양평군 단월면장 故 정희철 씨의 죽음과 관련해 “민중기 특검은 살인 특검”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희철 면장님은 누구보다 성실한 공직자였고 군민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며 “그런 분이 강압과 모욕, 협박으로 얼룩진 특검 조사 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민중기 살인 특검팀이라고 단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의 자필 메모에는 ‘강압, 무시, 수모, 멸시, 강요’라는 단어가 18번이나 등장한다”며 “특검이 이를 보고도 ‘강압은 없었다’고 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질타했다. 또 “특검이 조사 후 경찰관이 배웅한 CCTV를 근거로 강압이 없었다는 주장을 펴는 것은 국민의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 국민이 내게 ‘권력에 아부하는 산자의 말을 믿으랴, 괴로움에 고통스럽게 죽어간 자의 말을 믿으랴’라고 말했다”며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중기 특검과 수사팀은 고인과 유가족,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누구의 지시로 강압·회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무대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열린 제6회 청양사랑 전국아마추어색소폰앙상블경연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칠갑색소폰앙상블이 주관‧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해 16개 팀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20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21일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고추・구기자 축제 특설무대에서 결선을 치렀다. 그 결과 ▲대상은 금강색소폰합주단 ▲금상은 나팔소리색소폰앙상블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클랑색소폰콰이어・온울림색소폰앙상블 ▲동상은 시나브로색소폰앙상블 외 1팀 ▲장려상 더하기색소폰앙상블 외 3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높은 기량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객들이 ‘맛있게, HOT하게’라는 축제의 테마를 음악으로 감상하는 행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청양이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는 과천지구 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면적 108,333㎡) 역세권 부지에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한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난달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에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병원 건립과 함께 첨단산업 및 헬스케어 시설, 문화·상업시설이 복합된 미래형 도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고 우선협상대상자인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 관계자들도 참석해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 추진 일정, 기대 효과 등 사업 내용 전반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종합병원 설립 계획 및 병상 수급 방안 ▲첨단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전략 ▲환경·친환경 설계 요소 및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 ▲지역 상권 및 의료 인프라 개선 효과 등에 대해 시민과 공유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시민설명회는 병원 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9일 진행 예정이던 경기도지사 비서실 및 지사·경제부지사 보좌기관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피감기관 증인들의 집단 불출석으로 시작조차 못 하고 파행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몰상식한 공직자들의 작태”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오전, 해당 기관의 증인들은 사전 통보 없이 출석을 거부했고, 출석 요구에 대한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은 채 감사를 전면 거부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정당한 사유 없이 행정사무감사에 불출석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임에도 절차를 전혀 지키지 않았다”며 “자리에 앉는 최소한의 성의조차 없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문제는 이들 피감기관 증인들이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상 경기도 공직자 일동’이라는 이름으로 단체 입장문까지 발표하며 “행정사무감사 출석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집단행동을 벌였다는 점이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를 “불법적 단체행동”이라고 규정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증인 개인의 판단인지, 아니면 도민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으면서까지 이재명표 예산을 지키려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인지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이 지난 30일 수원지검에 의해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해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할 수 없으며, 재판을 통해 무죄를 반드시 입증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양 의원은 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본 사안은 법정에서 사실관계와 법리적 해석을 통해 명확히 규명되어야 할 사안으로, 재판 과정에서 모든 진실이 객관적으로 드러나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과 관련해 불필요한 논란이나 억측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며, 일부 언론과 노조의 허위사실 유포 및 정상적인 의정활동 방해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끝으로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재판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는 오는 9월 27일(토) 오후 2시,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 및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제3회 유·청소년 인권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인권 그림, 함께 만드는 인권 친화 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용인시학원연합회(회장 이경호)가 주관했다. 지난 6월부터 8월 29일까지 용인시 관내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약 16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특선이 선정됐으며, 이들 작품은 9월 27일 시상식과 함께 공개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17일까지 용인시청 1층 민원여권과 앞 로비에서 진행된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새 희망 지역아동센터의 ‘새 희망 풍물패 사물놀이’,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 ‘백옥 문화예술단 공연’,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의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센터 내 장애인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인권영화 2편도 상영된다. 김정태 센터장은 “인권은 무겁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작은 것들을 돌아보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 성동구의 대표 골목형 상점가,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가 올가을 특별한 야간음식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11길 일대(송정동,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에서 ‘2025 송정벚꽃야간음식문화페스타’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직접 선보이는 대표 음식과 시원한 생맥주를 중심으로,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니언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가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담은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이날 공연 무대에서는 초대가수와 EDM DJ가 함께하는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밤을 흥겨운 음악과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정창영 상인회장은 “이번 페스타는 우리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대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은 만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이 밴드 음악의 열기로 물들었다. 매버릭스테이지는 지난 12일 남한산성 외행전에서 ‘밴드 온 남한산성’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긴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 시민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아 가을밤의 감성을 함께 나눴다. ‘밴드 온 남한산성’은 매버릭스테이지가 주최한 세 번째 공연이자,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한 첫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재즈·락·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6개 밴드가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광주시 갑 지역위원장이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유영두 도의원과 방세환 광주시장이 기념사를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영두 의원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한 주최 측의 기획력에 감탄했다”며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버릭스테이지는 연휴 기간 내내 현장을 점검하며 가로등 배너와 현수막을 재정비하고, 비 예보에 대비한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의 10월 1일 버스 파업 예고에 대비해 비상수송차량(셔틀버스) 무료운행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업에 참여하는 노선은 광역버스 8개 노선(3000, 9202, 9301, 9302, 9302-1, 9303, 9303-1, 9304)과 시내버스 전체 노선으로, 마을버스와 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를 설치해 세부 수송대책 수립 및 기관 협의 등에 나선다. 또 파업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도 운영한다. 세부 수송대책을 보면 파업 예고 시간인 10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내 5개 임시노선을 따라 비상수송차량 19대를 투입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 운행하고, 마을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차하여 운행한다. 주요 노선을 살펴보면 △감일지구~올림픽공원역, △감일‧북위례~거여역, △초이동~상일동역, △하남IC사거리~하남시청역, △배알미~하남검단산역 등을 거치는 5개 노선을 운행한다. 또한, 출근시간 택시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택시업체 및 조합에 집중운행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활용해 파업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지난 14일(화) 저녁부터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오는 ‘탁수’ 현상이 발생해 8천여 가구 주민들이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사태 직후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과 이진아 파주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4일 밤 주민들의 긴급 전화를 받고 운정1동 아파트단지 2곳을 긴급 방문, 주민 불편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두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경기도·파주시 관계 부서에 긴급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피해 발생 다음날인 15일 오전,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경기도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피해가 컸던 운정4동 일대에서 시료를 채취해 긴급 수질검사에 돌입했으며, 파주시와 함께 복구 및 점검 상황을 공동 확인하고 이어 운정4동 아파트단지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고는 2021년과 2025년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같은 본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수질사고다. 고준호 의원은 “두 번째 사고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같은 문제가 재발한 것은 일시적 복구에 그친 행정 대응의 한계 때문”이라며 “시민 건강과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해 경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 월곶포구는 만조 전후로 귀항하는 배들과 항구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월곶의 곶은 ‘바다를 향해 뾰족하게 내민 땅’이라는 뜻이다. 시흥시가 1992년부터 약 4년간 56만 제곱미터가량의 갯벌을 매립해 만들었다. 월곶포구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이도만큼 크고 화려하지도, 거북섬만큼 세련되지도 않지만, 잔잔한 바다의 모습과 정박한 어선 곳곳에 스며있는 어민 삶의 정취는 월곶포구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밤길에 펼쳐진 빛의 향연은 월곶포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월곶역에서부터 월곶포구까지 이어지는 46번길 구간에서는 빛으로 꽃길과 물길, 낙엽길, 눈길 등을 연출하며 월곶의 사계를 선보이고 있다. 사계절 모두 매력적인 곳이지만 월곶포구는 특히 가을에 그 멋이 뛰어나다. 바로 시흥월곶포구축제 때문이다. 2012년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사흘간 펼쳐지는 포구축제에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어촌 체험행사뿐 아니라 관광객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1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8번째를 맞은 포럼은 재단과 도 교육연구원 간 연구교류를 위한 연례행사로, 올해는 도내 증가하고 있는 여러 유형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삶을 조망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연구원 남미자 연구위원이 ‘중도입국 청소년의 입국초기 생활과 하이브리드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영혜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내 고려인 동포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선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고려인동포 당사자인 박연화 대한고려인협회 청년단 회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김희주 협성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이주민이 많은 경기도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미래의 중요한 사회 구성원”이라며 “언어, 출신국, 체류이력, 가족구성과 이주 동기 등이 다양한 만큼 맞춤형 지원체계와 가족 단위 통합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