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해 7월 18일 공식 출범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가 1년 만에 '입법·예산·정책 실행'의 세 축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핵심 상임위원회로 부상했다. 정쟁보다 실용에 집중한 행보는 지방의회 안팎에서 ‘정책형 상임위’, ‘실행력 있는 협치 모델’로 불린다. 여야 동수(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구성임에도 단 한 차례의 갈등 없이 1년을 달려온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전략적 예산 확보, 그리고 현장 밀착형 정책 실행까지 고루 성취했다. ◆ “정파보다 경제”… 실용적 협치의 성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출범 이후 줄곧 '산업과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한목소리를 냈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정파가 아닌 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모았기에 협치가 가능했다”며, 정치적 이해보다 실질적 성과를 우선시한 배경을 설명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도 “지금은 인공지능 산업을 축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변화의 파도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실효성 있는 입법과 실행 중심의 의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안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함께 추진하는 ‘인덕원 인텐스퀘어 도시개발사업’(총사업비 4,122억 원)이 16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화됐다. 그러나 행사 진행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패싱’ 논란이 불거지며 축하 분위기가 빛이 바랬다. ◆ GH 60% 지분 사업… 주도권은 경기도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GH(60%)·안양시(20%)·안양도시공사(20%)가 지분을 나눠 시행하는 광역급 사업이다. 사업 성격상 '경기도 주도 사업'임에도 착공식은 ‘안양시 주관 행사’라는 명분으로 진행됐다. 행사 의전은 안양시 중심으로 운영돼, 정작 사업 심의와 예산을 담당해온 경기도의회는 내빈 소개 외에 발언 기회를 전혀 부여받지 못했다. ◆ 시장·도지사·시의회 의장·국회의원만 인사말과 축사… 도의회는 철저히 배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김성수(더불어민주당, 안양1)·김재훈(국민의힘, 안양4)·김철현(국민의힘, 안양2)·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동안구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계산골의 왕호랑이’로 불리며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온 중앙고등학교(CHOONGANG HIGH SCHOOL, 약칭 CA) 동문들이 19일 저녁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모였다. 중앙고 동문회 비즈니스 포럼 KBF(회장 문지인, 82회)가 주최한 제4차 사랑방 모임이 19일 저녁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모임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예술 공연과 음악, 회원 간 나눔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지인 KBF 회장(82회, 리얼스톡 대표), 황교찬 KBF 총무(85회), 임상윤 KBF 총무(88회), 4회 KBF 사랑방 주인(HOST) 김정호(81회, EDUCOM 대표), 손성호(69회, 공인회계사), 이선희(76회,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 김충식(83회, 빛입시교육컨설팅 대표), 조주영(84회, 법무법인신의 변호사), 오필중(85회, (주)팬월드에어 사장), 김교민(88회, 케이부동산뉴스 대표/기자), 이정민(88회, ninexnine 대표), 김기열(95회, 투뿔한점 광명점장), 장범(101회, 삼창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등 20여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행사는 오후 6시 50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새솔동 일원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을 둘러싸고, 수백억 원 규모의 금융 대출이 ‘가족 명의 쪼개기’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 수원축산농협(이하 수원축협)은 총 15건, 123억 원의 상가 담보대출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양대행을 맡았던 황모 씨는 가족과 자회사 직원 명의로 상가를 나눠 분양받은 뒤, 대출 실행에 필요한 서류를 개별 건별로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채권은 현재 연체로 전환된 상태며, 중복 담보 설정 정황도 확인됐다. ◆ “분양자(대출 차주) 사실상 가족관계”…쪼개기 분양 통한 대출 구조 업계에 따르면, 이 건물 한 채에서 수원축협을 포함한 복수 금융기관을 통해 총 480억 원에 달하는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수원축협 몫은 123억 원으로 전체의 약 25% 수준이다. 취재진이 확보한 서류에 따르면, 대출 실행 당시 분양자(대출 차주)들은 각각 다른 인물로 등재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모두 황씨와 가족, 자회사(또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었다. 명의만 나뉘었을 뿐 자금 조달 구조와 대출 실행 절차는 동일한 패턴이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 본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건설과 관련해 망포역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노영호)와 시행(시공)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영호 회장은 인근 주민들의 우려 사항으로 ▲좁은 이면도로(영통로200번길)를 이용한 공사차량 운행으로 주민 보행 안전 침해와 교통 체증 문제 ▲지하 8층 주차장 건설에 따른 지반 침하 가능성 등 지하안전성 우려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 피해 ▲향후 망포역 아이파크 재건축(리모델링) 시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수분양자의 일조권 침해 보상 우려 등을 집중 제기했다. 또한 노 회장은 “최근 보도를 통해 수원도시공사가 토지를 매각하면서 개발이익 일부를 환수하는 협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았다”며, “개발이익이 망포동이 아닌 타지역에 쓰이는 것도 문제지만, 공사로 인한 분진과 소음 피해에 따라 외벽 도색 등 주변 건축물의 시설 보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행사 측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협의 가능한 부분은 적극 검토하겠다”면서도 “시민 눈높이에서 보면 막대한 이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963년 해병대 복무 중 뛰어난 사격 실력으로 ‘특등사수’로 선정됐지만, 당시 행정적 한계로 휘장과 공식 증서를 받지 못한 한 예비역의 명예가 62년 만에 되찾아졌다. 이 감동적인 사연 뒤에는 수원시청 베테랑 공무원들의 정성과 시민 중심 행정이 있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62년 만에 지켜낸 아버지의 명예, 수원이 함께했습니다”라며, 지난 7월 31일 해병대 1319기 수료식 행사에서 해당 예비역이 정식으로 ‘특등사수’ 패용증과 휘장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1963년 4월 11일, 해병대 복무 중이던 한 청년은 탁월한 사격 실력으로 ‘특등사수’로 선정됐다. 그러나 휘장이나 패용증 없이 ‘특등사수 확인증’이라는 간이 서류 한 장만 손에 쥔 채 전역해야 했다. 세월이 흘러도 그 확인증은 그의 자존심이자 명예로 남았다. 올해 5월, 그의 아들이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고자 수원시청 민원실을 찾았고,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들은 이를 단순한 민원이 아닌 ‘한 사람의 명예를 회복하는 일’로 받아들이며 해병대사령부와 협의에 나섰다. 수원시의 발 빠른 행정력은 곧 결실을 맺었다. 2025년 7월 31일 해병대는 정식 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갈‧구성(언남‧청덕)‧동백‧상하동 연합 환경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최근 ‘구성적환장 사업 주민연합 환경대책위원회 백서’를 냈다. 대책위는 구성적환장 확충 사업과 관련해 시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과정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이번 백서를 발간했으며, 대책위 대표로 활동한 시민들은 이상일 시장과 시의 성의있는 조치로 시민의 걱정거리가 해소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소감도 백서를 통해 밝혔다. ■ “도시계획시설이 폐기물시설로 이어질까”… 주민들 우려에 행동 나서 주민들은 시의회 공유재산심의를 마진 구성 적환장 확충 사업이 지난 6월 주민공람과정에서 알려지자 대책위를 구성해 구성적환장 인근의 과거 사용종료매립지와 시의 신규매입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반대하는 활동을 펼쳤다.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이뤄지면 향후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설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용인시는 민선 7기 때 플랫폼시티 개발계획을 만들면서 플랫폼시티 구역 내의 신갈적환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리 시는 신갈적환장의 환경미화원 휴게실, 청소차 차고지를 기존의 구성적환장에 인접한 과거의 사용종료매립지 부지와 그 옆의 신규매입 부지에 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본보가 위례–탄천을 잇는 창곡천 보행·자전거 통로의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한 이후,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현장 정비에 나섰다. 복정교와 외곽순환도로 하부 구간의 어두운 조명, 케이블 관리 부실, 생활하수 악취 등 주민 불편이 잇따르자 시는 환경 정비와 시설물 점검, 관계기관 협조 요청 등 적극 행정에 나섰다. ◆ 현장 확인… 관계기관 협조 약속 11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청 김하나 소하천관리팀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태를 점검했다. 이들은 어두운 조명과 케이블 노출 등 안전 문제를 확인하고, 송파구·LH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후 처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취재① 지적된 현장 관리 주체는 ‘LH’… “연말 성남시 이관 예정” 본보 기획취재①에서 문제로 지적된 ‘안내 없는 철제 구조물’에는 현재 “위례신도시 철탑 철거 공사”라는 안내 현수막이 설치됐다. “통행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도 뒤늦게 붙었다. 관련기사 : 케이부동산뉴스(2025.09.08.) [기획취재①] “행정경계, 책임은 없고 불편만”… 위례신도시 산책로 ‘잡초 방치·철제 구조물’ 성남시 관리 부실 도마에 잡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위례신도시 남위례역 인근에서 탄천으로 이어지는 창곡천 보행·자전거 통로가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외곽순환도로 하부에 위치한 이 구간은 조명이 어둡고 습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생활하수 악취까지 풍겨 통행자들의 불편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가 서로 관할권을 이유로 책임을 미루면서 문제 해결은 지지부진하다. ◆ 송파구 “처음 듣는 민원”… 생활하수는 방치 창곡천 맞은편 송파구 쪽 무허가 단독주택 일대에서는 음식물·세탁수 등 생활하수로 추정되는 냄새가 꾸준히 발생한다. 그러나 송파구청은 본지 취재에 “처음 듣는 내용”이라며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구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으나, 구체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았다. ◆ 성남시 “도로공사 소관”… 조명 문제 이관 중 성남시 수정구청은 “외곽순환도로 시설은 한국도로공사 관리”라며 우선 공사 측으로 민원을 이관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서 ‘조치 불가’ 회신이 내려올 경우에 한해 성남시가 자체 현장 확인 후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즉각적인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 현장 취재 과정에서 통로 천장에 설치된 전력·통신 케이블 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위례신도시 창곡천~탄천을 잇는 산책로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초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잡초가 무성하고, 정체불명의 철제 구조물까지 방치돼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 위험에 노출돼 있다. 그러나 성남시는 관할조차 명확히 하지 못하며 관리 책임을 피하는 모습이다. ◆ 사람 한 명 겨우 지날 정도… 잡초 방치된 산책로 여름철 내내 제초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산책로는 잡초가 무성한 채 사실상 방치됐다. 보행자는 한 줄로 간신히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좁아졌고, 주민들은 “반바지 차림으로 지나가면 풀이 다리에 닿아 상처나 피부병이 생길 정도”라며 "자전거와 보행자가 다니며 위험한 상황도 수시로 발생한다"고 토로했다. ◆ 안내 없는 철제 구조물, 주민 불안 키워 현장에는 정체불명의 철제 구조물도 설치돼 있었으나, 공사 안내문이나 목적 설명은 전혀 없다. 자전거와 보행자가 동시에 다니는 길목에 구조물이 자리 잡으면서 충돌 위험까지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은 “왜 있는지 모르는 시설 때문에 길이 더 위험해졌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해당 구간은 행정상 성남시 관할에 속한다. 그럼에도 제초·시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며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공약을 하지 않았던 초대형 성과들도 많이 냈기 때문에 공약 이행률 숫자만으로는 민선8기 시정 3년을 모두 설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2025년 7월 9일(수)부터 7월 13일(일)까지 5일간 3분기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며 프로그램은 성인(댄스·노래·요가·탁구 등)과 아동(미술·요가·체육·코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분기 프로그램은 7월 21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총 10주간 운영되며,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회원가입 및 수강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7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해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1층을 방문하면 접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영희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wrwith.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문수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야말로 무너진 당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며, “지금은 통합과 혁신을 이끌 강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재훈(안양4), 최승용(비례), 이혜원(양평2), 윤재영(용인10), 김철현(안양2), 박명숙(양평1) 의원은 29일 오전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 당원의 뜻을 받들어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현재 지지율 17%라는 창당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당을 재건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강단 있는 지도자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과 민주화 투쟁에서 시작해 국회의원 3선, 경기도지사 재선,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 후보 등을 역임한 정치인”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실사구시의 리더십은 지금 우리 당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문수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를 높이 평가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30년 기술력으로 만드는 '공간 자산', 가변형 공유창고 세대창고, 무인창고, 가변형 공유창고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고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혁신이 시작됐다. 그 중심엔 로봇 자동화의 선두주자 위텍시스템이 있다. 로봇 자동 용접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은 위텍시스템은 최근 공유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가변형 공유창고’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위텍시스템은 국내 유수의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뿐만 아니라, 박스하우스, 룸플러스, 파크스 등 무인창고 전문 브랜드를 통해 다수의 납품 실적을 확보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권 중심의 임대사업자와 협력하여 100여 개 현장에 납품,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선도 중이다. 사람과 로봇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자동화 설비 위텍시스템의 경쟁력은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는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인 김하학 대표의 리더십 아래, 설계부터 생산, 납품, A/S까지 전 과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생산 속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4절기 가운데 열다섯 번째 절기인 백로(白露)는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에 위치한다. 태양의 황경이 165도에 도달하는 시점으로, 양력으로는 9월 8~9일 무렵, 음력으로는 8월 초순에 해당한다. 이름 그대로 ‘흰 이슬’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밤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과 물체 위에 이슬이 맺히는 자연 현상에서 유래했다. 이때부터는 가을의 기운이 완연히 드러난다. 예로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백로와 추분 사이를 초후·중후·말후의 삼후(三候)로 나눠, - 초후에는 기러기가 날아오고, - 중후에는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가며, - 말후에는 뭇 새들이 먹이를 저장한다고 하여 가을의 변화를 표현했다. 백로 무렵은 장마가 끝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지만, 간혹 태풍과 해일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기 쉽다. 특히 벼농사에 있어 중요한 시점으로, 벼 이삭은 늦어도 백로 전에는 반드시 패야 한다고 여겨졌다.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중추(仲秋)와 맞물려 찬바람이 불면 벼의 성장이 멈추기 때문이다. 전남 지역에서는 “백로 전에 서리가 내리면 시절이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으며, 제주도에는 “백로전미발(白露前未發)”이라는 말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본보 보도’ 이후 일부 정비에 나섰다. 8월 24일 첫 보도 후 나흘 만인 30일 현장을 다시 찾았을 때, 고사목은 치워지고 안내판은 새로 교체돼 있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 안내와 기본 편의시설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관련기사 : 케이부동산뉴스(25.08.24.)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방치된 나무·낡은 안내판·파손된 도로… 수원시의 ‘부끄러운 관리’ 수원시의 빠른 대응에도 불구하고, 세계유산의 위상에 걸맞은 종합 관리 체계 마련은 여전히 과제로 지적된다. ■ 고사목 제거·안내판 임시 보수는 이행 지난해 폭설 피해로 9개월 넘게 방치돼 있던 팔달산 성곽길 고사목이 최근 일부 제거됐다. 성곽길 곳곳에서 흉물처럼 서 있던 말라 죽은 나무들이 사라지면서 방문객의 안전 위험은 줄어든 셈이다. 또한 색이 바래 제 기능을 못하던 관광안내판 일부에는 새 안내도가 설치되고, ‘종합 안내판 보수 예정’이라는 표지가 붙는 등 개선 조치가 뒤따랐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종합 안내판은 임시로 시트지를 교체했으며, 향후 문화재청 가이드라인에 맞춘 동판 안내판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라며 “외국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8일 오후 전한길뉴스 대표 기자 전한길 씨가 6일째 농성중인 김문수 당대표 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중앙당사 로비에서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시도를 강하게 규탄하며 “야당 탄압을 중단하라”고 외쳤다. 전 씨는 오는 20일 청주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평당원 자격으로 대회장 입장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 “후보 누구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전 씨는 “당원 500만 명의 명부를 가져가 탈탈 털겠다는 건 정치 보복이자 ‘국힘 죽이기’의 연장선”이라며 “민주주의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국·윤미향 사면에 침묵하는 시민단체들도 정의와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전 씨는 “대구 전당대회 때 불법으로 입장한 적이 없으며, 결국 경고로 종결됐다”며 청주 전당대회 입장을 허용해 달라고 지도부에 호소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선 “언론인으로서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없고, 책임당원들이 각자 판단해 선택해야 한다”며 중립 입장을 밝혔다. 계속해서 전 씨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맞서 내년 지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앙고 동문회로 구성된 KBF(계산비즈니스포럼)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8월 26일 서울에서 하반기 첫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임상윤 총무(88회)의 전문 사회자 다운 진행과 문지인 kbf회장(82회)의 30주년 준비 현황 보고, KAIST 김대식 교수의 특별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 문지인 KBF 회장 “30년의 발자취, 미래 30년으로” 문지인 KBF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상반기 활동과 30주년 준비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올해는 KBF 창립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선배들의 헌신으로 쌓아온 30년의 전통을 발판 삼아, 앞으로 함께할 30년을 위해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1월 역대 회장단 모임 △3월 중앙 동아리 합동포럼 △4월 모교 설립자 김성수 선생 생가 방문 △회원 교류 프로그램 ‘KBF 사랑방’ 정례화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또한 문지인 회장은 “30년의 역사를 영상과 소책자로 정리해 후대에 남기고, 12월 1일에는 기념식과 송년회를 겸한 대규모 행사를 치를 예정”이라며, “작은 정성이라도 미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국민의힘, 보정·죽전1·죽전3·상현2 (경제환경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5일 보정동 차량기지 하부 체육시설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화장실 설치 문제를 점검하며, 용인시 집행부에 적극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보정동 차량기지 하부에는 테니스장과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으나, 화장실은 500m 이상 떨어진 엑스파크공원에만 있어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 특히 새벽 운동에 나서는 고령자·여성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위생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는 2018년부터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 온 숙원 사업이다. 그러나 시는 ‘500m 이내 공원 화장실 존재’, ‘하천 수계 위치로 설치 곤란’ 등의 이유로 사실상 미뤄왔다. 같은 부지에 체육시설과 주차장은 허용하면서 정작 화장실만 불허하는 행정 논리에 주민들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수십 년간 이곳이 침수된 적도 없는데, 행정 논리만 내세워 불편을 외면하고 있다”며, “운동을 나와도 화장실이 없어 새벽마다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제는 꼭 설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박은선 의원은 “시민 “주민 생활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