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의 모욕 혐의 사건을 둘러싸고 법정에서 증언이 엇갈리며 핵심 쟁점이 부각되고 있다. 1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는 사건 당시 위원장실에 있던 관계자들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A공무원은 위원장실 내에서는 고소인과 피고인 간 직접적인 대화가 오간 상황은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는 고소인이 주장해 온 ‘대화 흐름 속 발언’과 배치되는 내용으로, 발언이 실제 이뤄진 장소와 상황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A공무원은 특히 “위원장실 내부에서는 고소인과 위원장 간 직접적인 대화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히며, 저녁 식사나 이태원 관련 대화 역시 전문위원실 등 다른 공간에서 진행됐고, 위원장실에서는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당시 상황에 대해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구조가 아니라 각자 떨어져 업무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문제된 발언과 관련해서도 A공무원은 특정 단어를 들은 기억은 있지만, 그 의미나 맥락, 지칭 대상은 분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정 단어를 들은 기억은 있지만,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누구를 지칭한 것인지는 알기 어렵다”고 말하며, 해당 발언이 일반적인 대화 흐름 속에서 이어진 것으로 보기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 인식 과정 역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A공무원은 사건 당일에는 별다른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으며, 이후 고소인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관련 기억이 떠올랐다고 진술했다. 그는 월요일 아침 해당 단어를 듣고 당황했으며, 설명을 들으면서 기억을 재구성하게 된 측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상황을 그렇게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장의 물리적 환경도 변수로 제시됐다. A공무원은 위원장실이 넓고 거리도 있었으며 TV 소리 등으로 인해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특정 발언이 명확하게 전달되기 어려웠다는 취지다. 또 고소인이 해당 발언을 정확히 인식했는지 여부 역시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반면 고소인은 앞선 진술에서 피고인과의 대화 흐름 속에서 해당 발언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처럼 법정에서는 ‘대화 과정에서 이뤄진 발언’이라는 주장과 ‘맥락과 대상이 불명확한 발언’이라는 증언이 맞서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모욕죄 성립 여부를 판단할 때 단순한 표현 존재 여부를 넘어 해당 발언이 특정인을 향했는지와 발언이 이뤄진 상황과 맥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재판부는 향후 공판에서 상반된 진술과 현장 상황을 종합해 발언의 전달 여부와 대상 특정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판단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경선에 나섰던 권혁우 예비후보가 19일 저녁 입장문을 통해 경선 결과를 사실상 수용하며 향후 정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혁우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 신인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지지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기대에 온전히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모든 책임은 저의 부족함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마음 상하신 분이 계셨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지지자와 시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권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과 관련해 “많은 이야기와 의혹을 접했지만 끝까지 네거티브의 길로 가지 않았다”며 “다만 불법과 원칙에 어긋난 일 앞에서는 침묵하지 않았고, 이는 시민과 당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심 문제와 관련해서는 “개인의 아쉬움이 아니라 경선의 공정성과 당원·시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당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제가 제기한 문제의식이 우리 당이 지켜온 도덕성과 형평성의 원칙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의 의미를 재차 강조했다. 지지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지지자 여러분의 헌신은 평생 갚아야 할 빚”이라며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영광이자 행복이었다”고 밝혔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비록 이번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만 약속과 다짐은 멈추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연대의 길에서 시민과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가 하나로 통합되고 민선 9기가 새로운 도약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당의 승리와 이재준 시장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후보가 경선 결과를 수용하며 민주당 ‘원팀’ 체제를 강조했지만,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향후 본선 국면에서 재점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될 경우 관련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해당 이슈가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케이부동산뉴스(26.4.15.)[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자치단체장 경선 ‘이변 없었다’… 수원 이재준·시흥 임병택·안양 최대호, 경선 통과 본선행 관련기사: 케이부동산뉴스(26.4.16.)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권혁우 "수원특례시장 경선 결과 수용 유보”... 중앙당 윤리심판원 판단 촉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기초의원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지역 갈등을 넘어 정당 민주주의의 본질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수원지역에서 촉발된 반발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 전반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공천 발표 이후 삭발 항의와 집단 재심 신청이 이어지고, 공천 과정의 불공정성을 문제 삼는 공개 반발과 탈당·무소속 출마 움직임까지 나타나면서 갈등은 개인 차원을 넘어 조직적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결과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공천 절차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다. 그동안 경기 지역 기초·광역의원들 사이에서는 공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특히 기초의원 경선 실시 요구는 일관된 흐름이었다. 그럼에도 경선이 배제된 단수공천이 이어지면서 “의견 수렴은 있었지만 실제 반영은 없었다”는 비판이 힘을 얻고 있다. 정당의 공천은 단순한 인사 결정이 아니다. 그것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8조 제2항은 “정당은 그 목적·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정당법 제2조 역시 정당을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하기 위한 자발적 조직으로 규정하고 있다. 공천 과정이 불투명하고 폐쇄적으로 운영된다면 이는 헌법과 법률이 요구하는 정당 민주주의 원칙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공천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국민의힘 당원협의회는 지역 당원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조직임에도, 당협위원장이나 일부 인사의 추천이 공천 전반을 좌우한다면 이는 공정한 공천이 아니라 ‘사천’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공천은 단순한 결정이 아니라 설득을 통해 정당성을 확보하는 정치적 과정이다. 경쟁과 검증이 배제될 경우 그 정당성은 약화된다. 경선은 갈등을 제도적으로 해소하는 장치이며, 이를 생략한 공천은 ‘결정’에 그칠 뿐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또한 절차적 문제 제기와 시정 요구가 있을 경우 이를 바로잡는 민주적 절차가 작동해야 한다. 이를 관리·조정하는 도당과 중앙당의 역할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면, 공당으로서의 정당성 역시 흔들릴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방식이 반복될 경우 조직의 균열을 넘어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사안에서 나타난 집단 재심과 공개 반발은 단순한 불만 표출을 넘어, 당내 의사결정 구조 전반에 대한 불신이 표면화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내부 신뢰를 잃은 정당이 외부 유권자의 신뢰를 얻기는 어렵다. 공천은 결과보다 과정으로 평가받는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지 못한 공천은 단기적으로 갈등을 봉합하는 듯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더 큰 정치적 비용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은 이번 논란을 단순한 내부 반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정당 민주주의의 원칙을 되짚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특히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문제돼 법원으로부터 ‘무효’ 판단을 받은 사례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 절차를 무시한 결정은 결국 제도적·법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공천은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며, 절차는 선택이 아니라 원칙이다. 지금 정치에 필요한 것은 ‘누가 후보인가’가 아니라, ‘어떤 과정으로 후보가 결정됐는가’에 대한 설명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경선에 출마했던 권혁우 예비후보가 경선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 “잠정 유보” 입장을 밝히며 중앙당의 신속한 사실관계 판단을 촉구했다. 권 후보 측은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불법 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해 진위가 명확히 가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결과를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심판원의 조속한 판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권혁우 예비후보 측은 15일 저녁 긴급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중대한 사안들의 진위가 명확히 가려지지 않았다”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심판원의 판단이 내려지기 전까지 최종 입장 표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 측은 특히 이재준 시장 측을 둘러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중앙당의 공식적인 처리 결과 통보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권 후보 측은 해당 사안을 두 차례(3월 16일, 4월 8일) 중앙당에 고발한 바 있다. 또한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일부 관계자에 대한 처분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이재준 시장이 당내 합동토론회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혐의 없음’ 취지로 발언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당원과 시민을 오도할 수 있는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권 후보 측은 “당헌·당규상 재심 청구 시한인 ‘결과 통보 후 48시간 이내’에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앙당의 책임 있는 사실관계 확인과 합리적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의 시스템과 절차를 신뢰하며, 명확한 판단이 내려진다면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중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지지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권혁우 예비후보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중앙당의 답변이 도착하는 즉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입장을 시민과 당원 앞에 명확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장으로 수원시장 경선 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치권에서는 중앙당의 판단 시점과 내용에 따라 재심 청구 여부 및 경선 후폭풍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케이부동산뉴스(26.4.15.)[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자치단체장 경선 ‘이변 없었다’… 수원 이재준·시흥 임병택·안양 최대호, 경선 통과 본선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는 15일 9호선 연장, GTX-D 황산·교산 경유,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광역교통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통 전문가들과 함께 '현답(현장에 답이 있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현황 공유를 넘어 현장 중심의 교통 문제를 진단하고 각 현안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방점을 둔 실전형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전 대광위 수도권위 위원인 이수범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 김채만 경기연구원 경기의정연구원 센터장, 한석재 ㈜동명기술공단 철도사업부 부사장 등 국내 최고의 교통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는 먼저 '지하철 9호선 연장' 노선의 (가칭)신미사역이 들어설 예정인 망월초등학교 사거리를 방문해 주민 요구사항 등 현장 점검을 벌였다. 전문가들은 9호선은 미사구간까지 조기 개통이 필요하고 신미사역에 급행에 이어 일반열차도 정차할 수 있게 일반열차 회차선을 반영한 것은 하남시가 대처를 잘한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주민들이 제기한 구산성지 및 공동주택 출입구 연장은 많은 재원이 필요하므로 지하복합개발과 연계하는 등 재정 확보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황산사거리를 방문한 점검단은 교통정체 원인을 파악하고 'GTX-D 노선의 황산·교산 경유' 전략과 상반기 추진 예정인 '황산사거리 주변 교통체계 개선 기본계획'의 집중 검토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전문가들은 황산사거리가 상일IC와 인접해 교통량이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어 철도 중심의 교통수단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오는 7월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GTX-D 황산 경유를 반영하기 위해 황산사거리 철도 이용수요를 검토하여 국토교통부에 제공하고 민·관·정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위례 하남 지역을 방문한 점검단은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의 필요성 및 추진 전략에 대해 점검했다. 전문가들은 위례하남 주민들이 철도 분담금을 부담하고도 2014년 '위례신사선' 확정시 하남 연장을 반영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상황이라며, 과거 하남시가 '5호선 하남 연장'을 개통시킨 경험과 '9호선 미사 연장'을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킨 경험을 토대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안도 올해 수립 예정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하남시의 역량을 총동원할 필요가 있으며 정치권과 주민들의 관심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감일지구 주변 오륜사거리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시점부의 문제점과 고속도로 지하 관통에 따른 주민 불안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서울 주민이 고속도로를 주로 이용하는 점과 서울양평고속도로(4차로) 이용차량과 감일지구(4차로), 위례지구(4차로) 이용차량이 집중되는 문제를 교차로 용량분석을 통해 전문적으로 검토하여 서울 위례성대로(도로폭 60m)에 시점부 설치를 건의하고 감일지구 지하 관통 문제에 대한 주민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앙정부에 구체적인 대안을 요구하는 등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것으로 논의했다. 하남시는 이번 현답(현장에 답이 있다) 점검을 통해 도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광역교통 현안을 관철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광역교통 현안을 책상 위 논의에 가두지 않고 현장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전문가들의 제언을 올해 수립예정인 '2027년~2031년 하남시 도시교통정비중기계획'을 통해 적극 검토하고 관계 부처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하남시의 주요 교통 현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한민국 제1호 독서도시 수원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최근 수원시가 대한민국 제1호 독서도시를 선포하고 책 읽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널리 알렸다. 지난 3월30일 ‘독서도시 수원 비전 선포식’에서 수원의 학생과 시민, 교육과 공공의 주체들이 모두 모여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 문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수원의 어린이는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수원의 청소년은 책을 통해 깊이 탐구하고, 수원시민은 마을에서 책을 나누고, 수원시도서관은 지식과 문화의 공간을 만들고, 수원지역 학교에서는 독서교육의 힘을 기르고, 수원시는 독서를 도시의 미래 전략으로 추진하겠다는 다짐이었다. ◇대한민국 제1호 독서도시는 수원! 수원시의 독서도시 선포는 국가적 전략과 맞닿아 있다. 지난 1월 국회 교육위원회의 주도로 독서국가 선포식 및 독서국가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어 독서교육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삼자는 프로젝트에 동참한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질문하는 인재를 만들어 인공지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능력을 먼저 키우겠다는 의지다. 이런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는 첫 번째 도시로 수원시의 이름이 새겨졌다. 수원시가 구상하고 있는 독서도시 조성 계획에는 마을과 학교, 도서관이 독서하기 좋은 환경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독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평생독서’, 어디서나 즐기는 ‘일상독서’를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수원시도서관은 책을 읽어주는 인공지능 로봇 도입이나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모색한다. 또 독서교육이 도서관과 학교를 넘어 마을까지 이어져 자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독서와 일상이 연결되는 문화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수원시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하루 10분, 평생 1천권 독서 캠페인을 시작한다. 독서 대출 권수 확대와 독서포인트의 활용 확대, 야외 공간을 독서 공간으로 확장하고, 마을의 독서 문화를 확대하는 노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123만 수원시민이 읽는 2026년 올해의 책 독서도시 수원은 올해 시민과 한 책 함께 읽기를 도전한다. 시민 추천과 투표를 거쳐 총 다섯 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너를 아끼며 살아라(나태주), 역사의 쓸모(최태성),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정문정), 별에게(안녕달), 동리정사(이성수) 등 2026 수원시 올해의 책을 간단히 소개하니 한 권이라도 동참해 보자. 먼저 ‘너를 아끼며 살아라’는 풀꽃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강연을 위해 메모해 둔 노트에서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었던 글귀를 엮은 에세이다. 동서양 위인들의 메시지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면서 각박한 일상에 지친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작가가 쓴 베스트셀러 ‘역사의 쓸모’는 동서양은 물론 고대와 현대를 오가며 역사가 오늘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통찰하도록 돕는 해설서다. 역사를 배워야 할 이유와 인생의 답을 찾는 누구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주하게 된다. ‘나쁜 일이 있어도 나쁜 날은 아니야’는 시민 투표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어린이도서다. 작은 일에도 크게 속상해하는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키워줄 수 있는 정문정 작가의 그림책이다. 나쁜 일을 만나더라도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할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하다. 안녕달 작가의 ‘별에게’는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선물 같은 그림책이다.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서로를 보살피며 마음이 깊어지고, 이별 또한 필연적인 성장의 과정으로 담아낼 수 있다는 의미를 일깨워 준다. 이와 함께 수원의 작가가 쓴 ‘동리정사’도 포함됐다.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가 추천한 도서로, 소설가 이성수가 판소리의 대가 신채효가 세운 동리정사를 배경으로 쓴 장편소설이다. 대중의 시각으로 판소리를 조명하고 해석해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이야기를 풀어낸다. ◇매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수원시도서관 수원시는 인문학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23곳의 공공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309만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도서관별로 특정 주제의 자료를 특화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년간 수원시의 도서관 이용자 수는 430만명, 대출 권수는 313만권이다. 평균적으로 시민 1인당 3.5회씩 도서관을 이용했다는 의미다. 올해 수원시 도서관 정책의 비전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식문화 허브’다.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전략이다. 먼저 수원시도서관은 지금보다 확충되고 복합적인 공간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재건축 공사가 한창인 영통도서관 외에 금곡, 이목, 매탄, 고색 등의 지역에 도서관 신축을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기존 도서관도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 청소년들의 공간인 청개구리연못, 갤러리, 신중년라운지, 카페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수원시를 대표하는 선경도서관은 어린이 공간과 중장년 세대를 위한 공간, 인공지능 활용 공간, 갤러리, 카페 등 복합공간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문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서관에서 개인별 맞춤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용률 등 동네 특성을 고려해 장서를 확충하고, 서점과 작은 도서관 등 지역 내 자원과의 협력으로 독서 문화 저변 확대 노력을 기울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인공지능과 책이 만나는 스마트 독서 환경을 구축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 독서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읽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대한민국 독서도시의 새로운 길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호흡해 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6회 안양시 소상공인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희망대상을 수상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온 실질적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광석)가 주최하는 ‘안양시 소상공인 희망대상’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상권과 밀착된 정책 성과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꼽힌다. 유 부위원장은 그동안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상인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왔으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 마련에 주력해 왔다. 단순한 제도 제안에 그치지 않고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정치’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평촌동·평안동·귀인동·범계동·갈산동 등 지역구 일대에서 상권 접근성과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노후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 평촌동 일대 보도·도로 정비 등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 인프라 개선 사례로 꼽힌다. 유 부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안양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단기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인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온 정책들이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책임과 보람을 동시에 느낀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안양의 특성을 반영한 정밀한 입법과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정책의 중심이 되는 구조를 만들고, 자생력을 갖춘 골목상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도의원으로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은 일회성 성과가 아닌,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영일 의원은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행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신뢰를 쌓아왔으며, 그 성과를 꾸준히 입증해 오고 있다는 평가다. 민생 현안 해결과 상권 활성화라는 과제를 놓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이 이어지는 한,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성과로 말하는 정치’의 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수원지역 기초의원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절차 무시’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수원정 당협 상임고문단이 공천 한 달 전 공식 공문을 통해 경선 필요성을 제기했음에도 단수공천이 강행되면서 “사전 경고가 사실상 묵살됐다”는 비판이 당내에서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는 지난 13일 기초의원 공천 명단을 발표하며 본선 구도를 확정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수원정 당협 상임고문단의 공식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천 정당성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수원정 당원협의회 상임고문단은 앞서 지난 3월 18일 경기도당에 공문을 제출하고 ▲경선을 통한 후보 선출 ▲지역 민심 반영 ▲공천 기준 공개 등을 공식 요구했다. 특히 “경선 없는 단수공천이 이뤄질 경우 지역 내 갈등과 강한 반발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명시적으로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기도당 관계자는 “해당 공문은 접수 후 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종 공천 결과는 경선 없이 단수추천 방식으로 확정되면서, 당내에서는 “의견 수렴은 있었지만 실제 반영은 없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형식적 절차만 거친 것 아니냐”는 지적과 더불어, 일부에서는 “이미 후보를 정해놓고 공천을 진행한 것 아니냐”는 이른바 ‘사전 내정’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공천 발표 다음날인 14일,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경기 지역 기초의회 협의회장 자격으로 삭발을 감행하며 공개 항의에 나섰다. 현직 대표의원이 삭발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공천 갈등이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들은 공천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집단 재심을 신청했다. 이번 재심은 특정 후보 교체 요구가 아닌 공천 절차 전반을 문제 삼은 것으로, 당내 불신이 구조적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수원지역 당협위원장을 지낸 이창성 전 위원장도 공개 비판에 가세했다. 이 전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공천은 국민의힘을 죽이는 공천”이라며 “경선을 약속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당협위원장의 의견만을 기준으로 일방적 공천이 이뤄졌다면 이는 향후 수원시를 특정 진영에 내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천 방식에 대한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또 “지금이라도 경선을 통해 공천을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공천 갈등을 넘어 ‘당내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 관계자는 “당협 고문단은 지역 정치 원로들로 구성된 사실상 최고 자문기구인데, 이들의 공식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공천 시스템 자체의 신뢰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결국 조직 균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수원 공천 논란이 수도권 선거 전략 전반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전 경고에도 불구하고 경선이 배제된 공천이 강행된 만큼, 향후 책임론과 함께 당내 갈등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 케이부동산뉴스(26.04.14.)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 공천 … 연천 김덕현·양평 전진선·가평 서태원 ‘현직 수성’, 기초의원 경선 없어 관련기사 : 케이부동산뉴스(26.04.14.) [6.3 지방선거] 박현수 수원특례시의원, 국민의힘 기초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 협의회장 자격으로 경기도당 앞 삭발… “국힘 공천 원칙 무너졌다” 재심 요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이변 없는 결과’가 이어졌다. 수원 이재준, 시흥 임병택, 안양 최대호 등 현직 단체장들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단순한 무경쟁 확정이 아닌 실제 맞대결을 거쳐 선택받았다는 점에서 ‘현직 프리미엄’의 실질적 경쟁력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준혁, 수원정 국회의원 · 이하 민주당 도당 선관위)가 14일 발표한 제14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전체 12개 지역 가운데 8곳에서 후보가 확정되며 본선 구도가 빠르게 윤곽을 드러냈다. 다수 지역에서 경선이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민주당은 조직 정비와 본선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경선 과정에서는 권혁우 후보가 이재준 시장을 향해 현직을 유지한 채 경선을 치르는 데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시장직을 내려놓고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의향이 있는지”를 공개적으로 묻는 등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여기에 더해 ‘정무직·공무원 동원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경선 막판에는 고발 조치로 이어지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권 후보 측은 이 시장 측근이 개설한 단체 대화방을 통해 권리당원 모집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재준 후보는 경선 승리 직후 “함께하는 민주당의 힘으로 6월 3일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수원 대전환을 중단 없이 완수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경쟁한 권혁우 후보의 열정을 안고 가겠다”며 “이제는 하나 된 민주당 원팀으로 본선 승리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권혁우 후보 측의 공식 입장은 현재까지 별도로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해당 논란이 본선 국면에서 재부각될 경우 일정 부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과, 이미 경선 과정에서 공론화된 사안인 만큼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향후 이슈의 재점화 여부가 본선 판세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 시흥 임병택·안양 최대호, 경선 통과…현직 경쟁력 재확인 시흥과 안양 역시 현직 단체장이 경선을 통과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은 각각 당내 경쟁을 거쳐 후보로 확정되며, 재선·3선 도전에 필요한 조직 기반과 지지층 결집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단순한 인지도 우위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경선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시정 운영 성과와 현장 행정 경험이 당원과 여론의 선택으로 이어지며 ‘성과 검증형 경선’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무경쟁 단수 확정이 아닌 실질적 경쟁을 통과한 결과라는 점에서 현직 프리미엄의 실체가 확인된 선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행정 경험에서 비롯된 정책 이행력과 안정성, 여기에 조직력과 인지도까지 결합되면서 확장성 측면에서도 경쟁 후보를 앞섰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본선에서도 ‘검증된 성과와 안정적 시정 운영’이 핵심 경쟁 자산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 성남 김병욱·가평 김경호·과천 김종천·연천 박충식·의왕 정순욱 이와 함께 ▲성남 김병욱 ▲가평 김경호 ▲과천 김종천 ▲연천 박충식 ▲의왕 정순욱 등도 후보로 확정되며, 민주당은 다수 지역에서 본선 체제를 조기에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현직 단체장들이 이미 공천을 확정한 상황에서, 비교적 빠른 후보 확정을 통해 본선 대응 속도를 맞췄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경선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내부 갈등과 조직 이탈 가능성을 줄인 가운데, 본선 전략 수립과 외연 확장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상대 진영이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일찌감치 본선 체제를 구축한 상황에서, 민주당 역시 신속한 후보 확정으로 대응 균형을 맞춘 것”이라며 “조직 정비와 메시지 일원화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고양(명재성·민경선) · 김포(이기형·정하영) · 안산(김철민·천영미) · 평택(공재광·최원용) 결선…‘확장성 검증’ 남은 변수 반면 ▲고양특례시장(명재성·민경선) ▲김포시장(이기형·정하영) ▲안산시장(김철민·천영미) ▲평택시장(공재광·최원용) 등 4개 지역은 2인 결선으로 압축되며 막판 변수로 남았다. 결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가 결합된 구조 속에서 조직력과 대중 확장력의 균형이 승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순 지지층 결집을 넘어 중도층까지 끌어들이는 외연 확장력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전체 판세를 보면 결선 지역은 제한적 변수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미 과반 이상의 지역에서 후보가 확정되며 민주당의 본선 전략 구도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든 만큼, 남은 결선은 일부 지역 경쟁력을 가늠하는 ‘미니 본선’ 성격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경선은 경쟁 속에서도 현직과 유력 주자가 선택받은 선거”라며 “성과와 안정성을 중시한 판단이 반영된 만큼, 이 흐름이 본선까지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원 출신인 고양의 명재성, 김포의 이기형 후보가 나란히 결선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경선 전반에서는 광역의원 출신 후보들이 본선 직행에 잇따라 실패하거나 조기 탈락하는 흐름이 두드러졌지만, 일부 후보가 결선까지 진출하며 존재감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가 분당신도시와 수정·중원 원도심을 아우르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지원 정책을 전격 발표하며, 정비사업 ‘속도전’과 ‘비용 부담 완화’라는 두 축을 동시에 겨냥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2층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체감 재개발·재건축 2조원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며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정비사업에 대해 성남시가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2026년 2월 개정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8월 4일)을 계기로, 기존 원도심 중심이던 정비 지원을 분당신도시까지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 기반시설부터 이주비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 지원” 성남시는 총 2조원 규모 재정을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해 정비사업 전 주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로·상하수도·지역난방 등 기반시설 설치에 대해 분당 5,451억원(직접 지원)과 5조 1,360억원(간접 지원), 수정·중원 6,937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분당 지역 정비에 따른 인구 증가에 대비해 학교 증설 등 교육 인프라 확충도 병행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6,568억원 규모의 주거이전비 이차보전 지원에 나선다. 세입자 보상비와 이주비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에서도 분당 726억원, 수정·중원 116억원의 용역비를 지원해 사업 진입 장벽을 낮춘다. ◆ “속도가 곧 비용 절감”… 통합심의·통합인가 도입 성남시는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인허가 절차도 대폭 손질한다. 건축·교통·교육 심의를 하나로 묶는 ‘통합심의’와 특별정비계획과 사업시행인가를 동시에 처리하는 ‘통합인가’를 도입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신 시장은 “절차를 줄이면 사업 속도가 빨라지고, 이는 결국 시민 부담 감소로 이어진다”며 행정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정비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용적률 산정 방식 재검토와 공공기여 부담 완화도 추진한다. ◆ 세입자 보호도 병행… “주거권·생존권 지킨다” 재개발 과정에서 반복돼 온 세입자 피해 문제에 대해서도 별도 대책이 포함됐다. 성남시는 임대주택 확보를 통해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재정착이 가능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주거권과 생존권 보호는 시의 책무”라고 밝혔다. ◆ “원도심·신도시 동반 성장”… 선거 앞둔 정책 파장 주목 이번 정책은 단순한 정비 지원을 넘어 성남 전역의 도시 구조를 재편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특히 분당신도시 재건축 기대감과 원도심 재개발 요구를 동시에 반영한 점에서, 지역 민심에 미칠 영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표가 향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감형 대규모 정책’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번 정책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이라며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경선에서 박승원 예비후보가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결선 없이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당내 경쟁을 조기에 정리하며 사실상 ‘압승’에 가까운 결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광명 정치 지형에서 박승원 체제의 재확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현직 시장으로서의 행정 성과와 조직력, 그리고 민주당 핵심 지지층 결집력이 동시에 작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미래산업 기반 구축 등 주요 시정 성과가 당원과 시민 평가에서 다시 한 번 힘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함의가 크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광명시민과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든 광명의 변화, 그리고 민주당 지방정부 성과에 대한 신뢰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재개발·재건축, 교통혁신, 미래산업 기반 조성이 동시에 움직이는 중대한 시기에 끝까지 책임질 사람으로 선택해주신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더 강한 책임으로 광명 발전의 완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성과 vs 변화’ 구도 속 성과론 완승… 본선 주도권 확보 이번 경선은 ‘성과를 이어갈 것인가, 새로운 변화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구도로 압축됐지만, 결과는 명확했다. 박 예비후보가 과반을 넘기며 단숨에 승부를 끝내면서 ‘성과론’이 ‘변화론’을 압도했다는 평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광명시정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했다”는 분석과 함께, “현직 프리미엄을 넘어 실제 성과가 표로 연결된 사례”라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조직 동원력뿐 아니라 정책 연속성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본선 경쟁력까지 선점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 “원팀으로 본선 돌입”… 경선 후유증 최소화 관건 박 예비후보는 경선 직후 곧바로 ‘원팀’을 강조하며 당내 결속에 나섰다. 그는 “광명을 위한 마음은 모두 같았다”며 “경선에 함께한 후보들의 뜻도 소중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민주당은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광명의 승리가 곧 경기도의 승리이고, 이재명 정부 성공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본선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경선 과정에서 누적된 내부 긴장과 경쟁 구도가 완전히 해소될 수 있을지는 변수로 남는다. 본선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서는 경선 후유증 최소화와 지지층 확장 전략이 동시에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 ‘이재명 정부 코드’ 강조… 정책 연계성 전면 부각 박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시민주권, 민생경제, 탄소중립, 기본사회 등 민주당 핵심 정책 노선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이어온 정책 철학과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정부와 가장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지방정부 리더’라는 점을 부각해왔다. 이는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정권과의 정책 연계성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으로, 본선에서도 주요 메시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본선 구도 조기 형성… “사실상 경쟁력 시험대는 이제부터” 박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글로벌 문화수도 △경제거점도시 △균형 성장 △광역교통 혁신 △기본사회 선도도시 △지속가능 도시 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정책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경선 결과를 두고 “민주당 내부 경쟁은 끝났지만, 진짜 승부는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기 후보 확정으로 조직 정비와 정책 준비에서 우위를 점한 만큼, 본선에서의 확장성과 외연 경쟁력이 최종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광명의 변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말이 아닌 실행, 약속이 아닌 성과로 광명의 다음 단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광명시장 후보로 공천된 김정호 후보가 “광명의 가치를 바꾸는 ‘시그니처 시장’이 되겠다”며 교통·일자리·교육을 핵심으로 한 3대 공약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정치인의 가장 기본 원칙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것”이라며 “광명의 주인은 시민이고, 시장의 능력은 시민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대 당 후보가 확정된 상황에서 김 후보는 ‘말보다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선 경쟁 구도를 선점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말 잘하는 시장이 아니라 일 잘하는 시장, 과거에 머무는 행정가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 교통·일자리·교육… ‘광명 대전환’ 3대 축 제시 김 후보는 광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교통 ▲자족기능 ▲교육 등 3대 분야를 제시했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 진입 교량의 만성 정체 문제를 지적하며 기술 기반 해법을 내놓았다. 그는 “뉴타운 입주와 3기 신도시 착공이 예정돼 있지만 교통 병목은 그대로 방치돼 있다”며 “AI 기반 ‘교통 트랩 시스템’을 도입해 흐름 자체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 고도화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단순 제조기업이 아니라 고연봉 일자리를 만드는 글로벌 앵커기업 R&D센터를 유치해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광명형 K-에듀’를 내세웠다. 그는 “경기도교육청과 원팀 체계를 구축해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아이 교육 때문에 광명을 선택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지방선거는 인물 경쟁”… ‘시그니처 도시’ 비전 제시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을 ‘정당을 넘어선 인물 경쟁’으로 규정하며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는 정당 간 경쟁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전시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후보가 선택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된 정책 실행력과 협상력을 바탕으로 광명을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50일 남은 지방선거… ‘속도·성과’ 전면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50일 앞둔 시점에서 김 후보는 ‘속도’와 ‘실행력’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정호 후보는 “지방정치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시민 삶을 바꾸는 신뢰의 행정이어야 한다”며 “가장 빠르게, 가장 확실하게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자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의 꿈을 키우는 시장, 그리고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시장으로 평가받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메디필드 한강병원이 4월 10일 성대한 개원식을 개최하며 지역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 정치권과 의료계, 지역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병원 측은 환자 중심 진료와 첨단 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의료 중심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했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이날 개원식에 지역 주요 인사와 의료계 관계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병원의 출발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과 비전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식 국회의원과 이상일 시장,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현근택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또 경기도의회 이영희, 김영민, 김동규 의원과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 등 시의원 다수가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병원의 비전과 철학을 담아낸 퍼포먼스는 새로운 출발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병원의 설립 배경과 의료 철학, 첨단 장비 도입 계획 등이 소개됐다. 특히 환자 중심 진료 환경 구축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에 대한 비전이 강조됐다. 강남규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메디필드 한강병원의 개원은 단순한 의료기관 출발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의 본질은 공감과 이해에서 출발한다”며 “첨단 기술과 따뜻한 인술을 결합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주요 내빈들은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강병원이 응급·전문 진료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선포식에서는 병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이 공개됐다. 병원 측은 ▲환자 중심 진료 ▲첨단 의료 시스템 ▲전문 의료진 협진 체계 ▲지역사회 상생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공공·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확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라이프 케어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개원식은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약 20개 진료과와 300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최신 의료 장비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의료 접근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기초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 협의회장인 박현수 수원특례시의회 대표의원이 14일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삭발식을 단행하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박 대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학생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삭발했다”며 “경기도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원칙과 공정성이 무너졌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천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기준과 절차로 적용돼야 한다”며 원칙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원내대표 집단 참여…“조직적 문제 제기 확산” 이날 현장에는 도내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이번 사안이 개인 차원을 넘어 조직적 문제 제기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안산 현옥순, 부천 정창곤, 광명 구본신, 의왕 박혜숙, 과천 우윤화, 이천 임진모 등 각 지역 원내대표들은 현장에 함께하며 공천 재심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삭발식이 단순한 개인 항의를 넘어,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한 기초의원 그룹 차원의 집단 대응 신호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당내 공천 갈등이 조직화되는 흐름으로 확산될 경우, 향후 경선 및 본선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당협 영향 과도…사천에 가까운 공천” 박 대표의원은 공천 논란의 핵심 원인으로 당협위원장 영향력 문제를 지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일부 당협위원장의 의견이 과도하게 반영되면서 사실상 사천에 가까운 공천이 이뤄졌다”며 “지역에서 실질적인 활동이 없는 인사의 의견까지 반영되는 등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 심사 과정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관련 책임자에 대한 명확한 조치와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여성 공천 취지 훼손…당 미래 위협” 공천 기준 전반에 대한 구조적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박 대표의원은 “당이 그동안 강조해 온 청년·여성 공천 기조가 실제 공천 과정에서 제대로 반영됐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형식적인 구호에 그친 공천은 당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들이 배제되는 구조가 반복된다면, 이는 단순한 공천 문제가 아니라 당의 미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공천은 투명하게…경선 원칙 복원해야” 박 대표의원은 공천 재심과 함께 경선 중심의 공천 원칙 복원을 핵심 요구로 제시했다. 그는 “공천은 특정인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과정이어야 한다”며 “투명한 기준과 공개된 절차 속에서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미 발표된 지역뿐 아니라 향후 발표되지 않은 지역 역시 동일한 원칙 아래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는 공천은 결국 선거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촉구했다. ◆ “전체 후보 대표 이의신청”… 원칙·투명 공천 요구 박 대표의원은 이날 질의응답에서 공천 과정과 관련해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 제기에도 입장을 밝혔다. 기자 질의 과정에서는 공천 가산점 교육비와 공천 심사비 등으로 수백만 원의 비용을 부담했음에도 실질적인 평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과 함께, 일부에서는 “당협위원장 의견이 과도하게 반영된 것 아니냐”는 민원성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내용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그는 “오늘 경기도당과의 면담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불공정 공천으로 피해를 입은 후보들을 대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협위원장 개입 의혹 등 공천 전반에 대한 현장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검증 필요성을 강조했다. 면담은 경기도당 상근부위원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 “원칙 있는 공천 실시하라”…삭발 항의 확산 박 대표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원칙 있는 공천을 실시하라”, “억울함 없는 투명한 공천은 원칙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정한 공천 기준 확립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확산될지, 향후 재심 여부와 추가 반발 움직임이 지방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교, 여주·양평 국회의원)는 13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2차 경선 결과와 함께 광역·기초의원 공천 명단을 공개했다. 기초단체장에서는 현직 단체장들이 우세를 보이며 ‘현직 수성’ 흐름이 이어진 반면, 기초의원은 경선을 배제한 채 공천이 이뤄지면서 공천 방식의 공정성과 검증 절차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 기초단체장…연천·양평·가평 ‘현직 수성’ 연천군 김덕현, 양평군 전진선, 가평군 서태원 후보가 각각 1위를 기록하며 현직 단체장 중심의 공천 흐름이 이어졌다. ◆ 광역의원…성남·광명 단수, 연천 경선 성남시7 안계일, 광명시3 이지석 후보는 단수 추천됐으며, 연천군에서는 김미경(현 연천군의회 제9대 의장)·윤종영(현 경기도의회 의원)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이번 공천에서 기초의원은 경선 없이 ‘가·나 기호 배정’ 방식으로 후보가 결정되면서, 사실상 본선 구도가 조기에 형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개된 기초의원 공천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수원시 수원시-가: <단수> 홍종수(현 경기도당 지도위원회 위원장) 수원시-나: <단수> 김은수(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수원시-다: 김영희(가, 현 여성위원회 수원시갑 지회장) · 이병철(나, 전 체육교사) 수원시-라: 유재광(가, 현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 권지혜(나, 현 전국임대아파트연합회 회장) 수원시-마: 이동엽(가, 현 주식회사 벤톤 대표이사) · 박현수(나, 현 수원특례시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 수원시-바: <단수> 정옥선(현 경기도당 여성위원회 사무국장) 수원시-사: 홍은철(가, 현 국민의힘 수원병 사무국장) · 유준숙(나, 현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아: 배지환(가, 현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 신학철(나, 현 경기도당 소상공인위원장) 수원시-자: <단수> 김현(전 경기도청이전 추진협의회장) 수원시-차: <단수> 금가현(전 수원시다함꼐 돌봄센터 센터장) 수원시-카: <단수> 정윤우(현 (주)오름자산운용 대표이사) 수원시-타: <단수> 배준서(현 수원시무 당협 수석부위원장) 수원시-파: 최원용(가, 현 수원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 성민호(나, 현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사무총장) ◆ 성남시 성남시-아: <단수> 민영미(현 성남시의회 의원) 성남시-차: <단수> 김건우(현 국회의원실 비서관) 성남시-카: <단수> 김종환(현 성남시의회 의원) 성남시-타: 이정아(가, 현 분당을 당원협의회 운영팀장) · 서희경(나, 현 성남시의회 의원) 성남시-파: <단수> 정봉규(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성남시-하: <단수> 백진규(전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 ◆ 의정부시 의정부시-가: <단수> 주제하(현 한국자유총연맹의정부시청년회장) 의정부시-다: 이다연(가, 전 국세공무원) · 김현주(나, 현 의정부시의회 의원) 의정부시-라: 김호경(가, 전 경기도의회 선거 도의원 후보) · 권안나(나, 현 의정부시의회 의원) ◆ 안양시 안양시-가: <단수> 김정중(현 안양시의회 의원) 안양시-나: <단수> 황원영(전 안양시장 정무비서) 안양시-다: <단수> 윤순섭(현 안양2동주민자치위원장) 안양시-라: <단수> 조은석(현 안양만안당협 사무국장) 안양시-마: <단수> 김보영(전 안양시 보건소장) ◆ 부천시 부천시-가: 배용철(가, 현 에스에이치엠앤씨(주) 이사) · 최초은(나, 현 부천시의회 의원) 부천시-나: <단수> 이형순(전 7대 부천시의회 의원) 부천시-라: <단수> 김건(현 부천시의회 의원) 부천시-마: 장성철(가, 현 부천시의회 의원) · 이상윤(나, 전 8대 부천시의회 의원) 부천시-바: <단수> 김영규(전 부천시 주민자치회 총회장) 부천시-사: <단수> 조선미(현 부천시병지구당원배가운동본부장) 부천시-자: <단수> 노근호(현 부천시청 무료법률상담위원) ◆ 광명시 광명시-다: <단수> 설진서(현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 광명시-라: 김도연(가, 현 국민의힘 광명을 여성정책위원장) · 정지혜(나, 현 광명시의회 운영위원장) ◆ 평택시 평택시-나: <단수> 최두성(현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평택시-다: <단수> 이향숙(현 경기도당 여성정책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평택시-라: <단수> 최준구(현 평택시의회 의원) ◆ 양주시 양주시-나: <단수> 정현호(현 양주시의회 의원) ◆ 동두천시 동두천시-가: 이은경(가, 현 동두천시의회 의원) · 김승호(나, 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동두천시-나: 송흥석(가, 전 동두천시청 정무자문관) · 권영기(나, 현 동두천시의회 의원) ◆ 안산시 안산시-라: <단수> 설호영(현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시-바: 이진분(가, 현 안산시의회 의원) · 빈호준(나, 현 중앙위원회 문화관광 부위원장) 안산시-사: <단수> 유민희(전 제20대 국회의원실 보좌진) 안산시-아: <단수> 김태성(전 제2기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 과천시 과천시-가: 김도현(가, 현 의왕과천 청년위원장) · 김동진(나, 현 경마공원 이전반대 비대위원장) 과천시-나: 지태훈(가, 현 대한행정사회 이사) · 황선희(나, 현 과천시의회 부의장) ◆ 의왕시 의왕시-나: 박재영(가, 현 경기도당 부위원장) · 노선희(나, 현 의왕시의회 의원) ◆ 오산시 오산시-가: 권혁만(가,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대변인) · 이상복(나, 현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나: 조미선(가, 현 오산시의회 의원) · 박창선(나,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 여주시 여주시-가: 조장연(가, 현 경기도당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 박두형(나,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자문위원) ◆ 안성시 안성시-가: <단수> 이용성(현 국민의힘 안성당협 조직부장) 안성시-다: 안태호(가,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부대변인) · 최호섭(나, 현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 김포시 김포시-가: 박재영(가, 현 김포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 정나라(나, 현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위원) 김포시-나: 황성석(가, 현 김포시의회 의원) · 황태진(나, 전 김포청년회의소 회장) 김포시-라: 김현주(가, 현 김포시의회 의원) · 유영숙(나, 현 김포시의회 의원) ◆ 광주시 광주시-나: 조예란(가, 현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 박주일(나, 현 광남1동 통장협의회 회장) 광주시-다: <단수> 최서윤(현 광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광주시-라: <단수> 이강섭(현 광주시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 연천군 연천군-가: 배두영(가, 현 연천군의회 의원) · 박영철(나, 현 연천군의회 의원) 한편, 기초의원 공천이 경선 없이 진행되면서 당내 경쟁과 검증 기능이 약화됐다는 지적과, 정책과 역량을 공개적으로 검증할 기회가 줄어든 구조가 유권자 선택권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일부에서는 당협위원장 영향력 문제도 거론되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같은 공천 방식이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내부 갈등을 최소화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될지는 향후 선거 과정과 본선 결과에서 가늠될 전망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2026 의왕시장배 장애인어울림 종목별체육대회'가 4월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고천체육공원 및 다목적 체육관, 부곡스포츠센터, 백운호수 잔디광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열렸으며,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종목 경기로는‘게이트볼’, ‘파크골프’, ‘탁구’등이 치러졌으며, 현장에서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참여가 가능한 ‘뉴스포츠(컬링, 양궁, 스택스 등)’를 운영해 모든 대회 참여자가 체육 경기에 참여할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거나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어울림' 방식으로 진행돼,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통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10일 군포소방서를 방문해 최근 관내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군포시 최대 봄축제인 철쭉축제의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시민의 안전을 지킨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는 철쭉축제를 앞두고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하은호 시장은 지난 27일 오전 10시경 관내 출장 중 산본중앙공원 사거리 인근 KT 옆 공원에서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당시 하 시장은 차량에서 내려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며 의식을 잃지 않도록 응급상황에 대처했고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해 어르신은 무사히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하 시장은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대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에 감사를 전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군포시를 대표하는 최대 봄축제인 철쭉축제 기간 동안에도 소방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축제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철쭉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군포시 대표 축제로,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차없는거리 특설무대 일대는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인 만큼 화재·구조·구급활동을 포함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서는 축제 기간 동안 개막식 행사장 인근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내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 등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상황관리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규모 사고 발생 시에는 대응단계 발령과 긴급구조지휘대 가동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현장 지휘와 수습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없는거리와 철쭉동산, 철쭉공원 일원에 대한 안전순찰도 강화해 인파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게 출동해 준 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포철쭉축제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우리 시의 대표 축제인 만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소방서와 함께 촘촘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4월 10~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3연전이 진행됐다. 11일에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대구FC, 12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와 김포 FC의 경기가 열렸다. 사흘 동안 수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프로야구, 프로축구를 즐겼다. 지난 4월 3~5일에는 수원시립공연단이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정기공연 연극 ‘십번기’를 상연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4월 29일 수원에스케이(SK)아트리움에서 제30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수원시에서는 1년 내내 4대 프로스포츠 경기, 수준 높은 예술 공연,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프로축구·야구를,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프로배구·농구를 관람할 수 있다. 4대 프로스포츠 구단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방정부 수원시는 kt위즈(야구),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축구), 한국전력빅스톰(남자 배구)‧현대건설힐스테이트(여자 배구), kt소닉붐(농구) 등 4대 프로스포츠 구단(야구‧축구‧배구‧농구)을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자체다. 시민들이 생활·전문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은 70여 개에 이른다.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공연단은 정기·기획연주회와 공연으로 1년 내내 시민들을 수준 높은 예술의 세계로 초대한다. 수원시립공연단은 공연 일정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름에는 야간 축제, 가을에는 수원화성 3대 축제 축제도 풍성하다. 여름에는 선선한 저녁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6월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 8월에는 수원화성 일원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인 ‘2026 수원국가유산 야행’ 3일간 열린다. 수원국가유산 야행은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0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수원시의 대표적인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는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도 8월에 만날 수 있다. 9월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파크 콘서트, 제12회 수원 발레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2026 수원 드론·불꽃축제를 만날 수 있다. 가을에는 수원화성 3대 축제가 열린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축성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관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구성된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개최되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4일 열린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을 기존 3일에서 8일로 늘리고, 축제 공간은 수원화성 전역으로 확대했다. ‘2025 수원화성 3대 축제’의 경제적 직접 효과는 60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고, 방문객 수는 112만 5000명으로 2024년(107만 4000명)보다 4.7% 증가했다. 올해도 웅장하고 품격 있는 대규모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계획이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 올해는 여느 해보다 축제가 풍성하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 수원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30주년(2027년)을 맞아 수원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슬로건은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다.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역사·문화·첨단 산업이 결합한 도시 특성을 살려 관광자원을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세계 관광산업 콘퍼런스(6월), 한중일 피디(PD) 포럼(9월) 등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특화된 마이스(MICE) 사업을 추진해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수원화성 주요 동선의 관광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안내판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직관적인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케이(K)-컬처 기반의 드라마 촬영지 체험, 공공한옥마을 활성화, 영동시장 한복거리 특화 등으로 관광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2026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과 같은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6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10월 17~18일 서호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지난 2월 개최지로 선정됐다.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대표 문화 행사다. 인디 뮤지션 경연, 대중 뮤지션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서는 1년 내내 프로스포츠 관람, 생활체육, 문화예술 공연, 축제를 즐길 수 있다”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문화·스포츠 도시 수원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신안산선 붕괴 사고 발생 1주기(4.11.)를 맞아 피해 주민의 완전한 일상 회복과 공사 구간 전반의 안전 시스템을 혁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신안산선 사고 발생 직후부터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안전진단, 도로 복구, 기반시설 정비, 생활안정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사고 현장 인근 인프라에 대한 ‘전면 재시공’ 수준의 보강과 행정적 손실 보상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냈다”며 “시공사가 약속한 조치를 완벽히 이행하고, 모든 피해주민·소상공인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3월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면담을 갖고, 사고 현장 인근 인프라에 대해 단순 보강이 아닌 ‘전면 재시공’ 수준의 보강 방식 개선과 버스 우회 운행에 따른 손실 보상 등에 대한 확답을 받아냈다. 이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난 1년간 이어온 광명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강력한 대응이 반영된 결과다. 시는 사고 이후 체계적인 수습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원 대응 정책전담팀(TF)과 피해자 지원센터를 포함한 ‘광명시 사고수습지원본부’를 즉각 설치했다. 이후 매주 현안 회의를 개최해 복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는 별도로 시 자체적으로 ‘광명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사고 현장 확인, 공사 관계자 청문을 실시하고 설계·감리·시공·계측 등 관련 자료를 정밀하게 분석해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지부진했던 피해 보상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대외적인 공조도 늦추지 않았다. 지난해 5월에는 신안산선이 지나는 경기도 내 4개 지방정부(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안산시)와 손잡고 안전 시공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으며, 피해주민·시민단체와 함께 국회를 찾아 시정의 목소리를 개진했다. 이어 12월에는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를 강력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 끝에 올해 2월에는 피해주민-광명시-공사 관계자가 참여하는 ‘신안산선 시민안전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 시의 거듭된 요구를 시공사가 수용하며 구성된 이 협의체는 민·관·산 협의 기구로서 공사 공정과 안전관리 현황을 투명하게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 감시 체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사고 직후부터 무료 법률·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피해 보상 상담과 연결을 돕는 전용 창구인 ‘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시 차원의 가용 자원을 모두 투입했다. 아울러 3단계에 걸친 정밀 안전진단으로 붕괴 영향권 내 건축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도시가스 배관 등 주요 기반 시설을 정상화하고, 단절됐던 오리로 임시도로를 복구하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남은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철저한 안전 확인을 전제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해진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직무·AI를 아우르는 ‘고양형 공직자 성장로드맵’을 구축하고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올해 시의 핵심 교육운영 방향은 ▲공직생애 전반에 걸친 성장 지원 ▲직급과 역할에 따른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디지털·AI 역량 강화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소양교육 확대 등이다. 의무이수시간을 채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 활용도가 높은 교육을 확대해 공직자 역량을 높이고,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시의 역량은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에서 비롯된다”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직급별 맞춤형 직장교육 운영…공직 입문부터 퇴직까지 역량 끌어올려 시는 공직 생애주기별 성장을 지원하는 직급별 교육을 운영 중이다. 공직자의 역할과 요구 역량이 직급과 경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2022년부터 생애주기 개념을 반영한 교육체계를 운영해 왔다. 직급별 교육은 ▲임용예정자 및 신규 공직자 대상 온보딩·웰보딩 과정 ▲8급~6급 승진자 대상 직무기본교육 ▲퇴직예정자 대상 오프보딩 교육으로 구성된다. 공직 입문부터 중간관리자, 퇴직 시기까지 단계별 필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공직자 교육은 시기별 맞춤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임용 전 ‘온보딩 교육’을 통해 조직 이해와 기초 직무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임용 6개월 차에 실시하는 ‘웰보딩 교육’으로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웰보딩 교육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신규 공직자의 성장 공백을 최소화한다. 임용 초기 실수 대응법과 이미지 관리, 콜포비아(전화공포증) 대응 등 실무 밀착형 교육과정을 추가하고 팀장급 사내강사의 실무 노하우를 더해, 공직 선배의 생생한 지혜를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 직급별 직무기본교육은 실무와 관리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7·8급 실무자를 대상으로는 보고서 작성, 기획력, 협업 역량 등 현장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6급 팀장·부팀장에게는 조직 운영과 리더십, 전략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이러한 단계별 맞춤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형 AI 교육체계’구축…단계별 교육으로 전환 실무 역량 강화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며 행정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시는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대폭 확대 중이다. 올해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일하게 운영하던 교육에서 벗어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교육으로 전환했다.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본소양 교육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문부터 실용활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도입했다. 직원들의 이해 수준과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초 개념부터 실제 활용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해, AI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3회 운영한 결과, 교육 만족도는 평균 4.6점대(최고 5점)로 나타나 향후 실질적인 업무 활용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직급별 직무기본교육 과정은 직무와 AI 활용을 결합한 교육으로 재설계했다.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 기획력 향상 등 직무 특성에 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해, 공직자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기존 6~8급 중심으로 운영되던 AI 교육을 9급 신규 공직자 웰보딩 과정까지 확대해 공직 입문 단계부터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 행정 환경에 대응하는 공직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AI·경제·건강·예술 등 소양교육 확대…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재편 올해부터는 공직자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균형 있는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개발 소양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2025년도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AI, 경제, 건강, 예술 등 직원 선호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운영을 강화했다. 특히, AI를 특정 직무나 기술 중심 교육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으로 인식해 직급별 교육과정과 더불어 소양교육에도 포함해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해 신규 도입한 점심시간 활용 ‘브런치(Brain Lunch)’ 교육도 확대해, 소양교양을 기존 분기별 4회(연 16회) 운영에서 매월 2회(연 24회)로 늘려, 바쁜 업무 중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러한 소양교육 확대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성과 소양을 겸비한 공직자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