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박용호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일자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6일 새벽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직접 찾아 출근길 인사를 진행하며 첫 공식 일정에서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현장 중심’ 메시지와 함께 지역 산업의 핵심 축인 대기업과의 연계를 강조한 행보다. 박 후보는 “지금 파주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일자리”라며 “LG디스플레이는 파주의 자랑이자 경제의 중심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 “AI 중심 도시 전환”… 산업구조 재편 선언 박 후보는 이날 ▲AI 허브 구축 ▲광역 교통망 확충 ▲대학병원 유치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등 4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산업도시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AI 인공지능 디지털 밸리 조성과 교육훈련센터 운영,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파주를 첨단 산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기존 제조 중심 구조에서 첨단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GTX·3호선·KTX… “교통이 곧 경제” 교통 공약도 대폭 확대했다. 박 후보는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GTX-A 금릉·금촌·문산 연장 ▲KTX 문산 연장 ▲GTX-H 신설 ▲통일로선 신설 등을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이 곧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자족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 “LGD + 중소기업 동반 성장”… 경제 생태계 확장 박 후보는 제1공약인 일자리 정책에서 LG디스플레이 지원 확대와 중소기업 육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그는 “LG그룹 연구소 유치와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통해 파주 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계약과를 신설해 특혜와 불공정 계약 관행을 근절하고, 소수 기업에 집중된 기회를 다수 기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역 경제의 ‘기회 독점 구조’를 깨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 “재정 다이어트로 일자리 확대”… 복지·고용 연계 재정 운용 방향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청년·어르신·취약계층·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예산을 확대하겠다”며 “복지와 일자리를 동시에 강화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흙수저 출신’ 강조… “현장형 경제 전문가” 한편, 박용호 후보는 파주 출신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성장한 이력을 강조하며 ‘현장형 경제 전문가’를 자임하고 있다. 서울대 공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LG종합기술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AI·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보를 두고 “산업·일자리 중심 선거 프레임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클린 경선’을 선언하며 경쟁자인 이요림 후보에게 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쟁을 공개 제안했다. 안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은 치열하게 하되 과정은 깨끗해야 한다”며 “허위사실, 인신공격, 소모적인 감정싸움 없이 오직 누가 수원시민의 하루를 더 좋게 바꿀 수 있는지로 경쟁하자”고 밝혔다. 이어 “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닌 수원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정책 경선을 만들자”며 이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클린 경선’ 동참을 제안했다. 안 예비후보는 최근 정치권의 과도한 네거티브 경쟁이 시민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네거티브는 지지층 결집보다 시민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만든다”며 “이번 경선이 정치공학이 아니라 희망을 보여주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이 특정 정당의 ‘안전지대’로 인식되는 정치 지형에 대해서도 민심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안 예비후보는 “정말 시민을 위한 일을 해낼 수 있다면 시민은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며 “결국 선거는 정당보다 사람과 실력, 그리고 미래 비전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을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자신이 제시한 10대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경쟁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반도체 생태계 1시간 생활권 조성, 중학교 신설 및 중학군 현실화, 행궁역과 수원도시철도 1·2호선 신설, ‘주식회사 수원’ 설립 및 시민 배당, 수원군공항과 영통소각장 폐쇄, 군공항·소각장 피해보상 생활권 기준 확대, 육아 6대 과제, 반려인 맞춤형 정책, 장애인 정책 강화, 공공체육센터 통합 멤버십 도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필요하다면 후보 간 정책토론도 공개적으로 제안한다”며 “시민 앞에서 검증받고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선이 상처를 남기는 경쟁이 아니라 희망을 만드는 경쟁이 되길 바란다”며 “클린하게 경쟁하고, 정책으로 승부해 함께 본선 승리의 기반을 만들자”고 밝혔다. 이어 “20년간 책임당원으로 당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수원시민을 끝까지 지켜내겠다. 실력으로 보여드리고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택시업계와의 정책 연대를 통해 민생 교통 공약 구체화에 나섰다. 임채호 예비후보는 6일 안양시에서 안양시 개인택시조합(조합장 형남식)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택시 운수종사자의 노동 환경 개선과 지역 택시 산업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 이동의 핵심 수단인 택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 문제를 해소해 공정한 운송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택시쉼터 조성 및 노후 시설 정비 ▲스마트 택시 정류장 현대화 ▲택시 갓등 및 장비 지원 ▲관외 택시 불법 영업 집중 단속 ▲정례적 소통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임 후보는 과로 방지와 휴식권 보장을 위해 주요 거점에 신규 택시쉼터를 조성하고, 기존 시설의 전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가림막과 냉·난방 의자, 야간 조명 등을 갖춘 스마트 택시 정류장 확충을 통해 이용 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불법 영업 근절 대책도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임 후보는 “관외 택시의 사업구역 외 영업과 승차거부 문제는 지역 택시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안”이라며, 당선 시 관계 부서와 경찰이 협력하는 상시 ‘집중 단속반’을 운영하고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협약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제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채호 예비후보는 “택시 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무너진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지역 택시업계의 생존권을 확실히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형남식 안양시 개인택시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종사자 처우 개선과 지역 택시 산업의 건전한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민의힘 박태경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100만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하기 위한 공약기획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정책 정비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공약기획단 출범을 알리며,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행 가능한 정책 중심의 공약 설계를 통해 화성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공약기획단은 행정, 교육, 문화·예술, 관광·해양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산업·경제 분야에는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실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정책 발굴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기획단은 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방식의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병행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공약을 발굴할 계획이다. 단순한 정책 나열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 중심으로 공약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심도가 높은 주요 공약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회와 소통 과정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참여형 공약 설계’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를 통해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약기획단에는 (전)해양과학연구원 부원장 임장근, 경기대학교 관광경영대학 이재곤 학장, 한경대학교 부총장 김태환, (전)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원장 이재복, 남서울대학교 빈대욱 교수, 한국기술시험연구원 서상민 수석연구위원, (전)공주대학교 정인숙 교수, (전)화성시산업진흥원 원장 김광재, 덕성여자대학교 임향미 교수, (전)대진주식회사 박수신 대표 등이 참여해 정책 자문 역할을 맡는다. 박태경 예비후보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공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화성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 측은 이번 공약기획단 출범을 계기로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단계별 공약 발표와 시민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총신대학교 부속 원격평생교육원(원장 방은영)이 오는 4월 30일 개강하는 온라인 신학 학위과정의 2026학년도 1학기 3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로, 모집 마감은 4월 29일까지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예배가 일상화된 시대 속에서 흔들린 신앙의 기초를 회복하고 교회 공동체로 다시 나아가도록 돕는 평신도 신학 교육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직장과 가정, 교회 사역을 병행해야 하는 성도들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체계적인 신학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원격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이 과정은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건강한 신앙생활 회복과 평신도 사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사례를 꾸준히 낳고 있다. 실제로 수강생 가운데는 신학 공부를 계기로 성경 읽기와 묵상이 생활화되고, 온라인 예배에 머물던 일상에서 벗어나 다시 현장 예배와 교회 공동체 안으로 복귀한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부터 신학 공부를 시작해 올해 2월 총신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를 취득한 김금분 씨는 “처음에는 너무 늦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마치고 보니 신학을 배우는 데 나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며 “학위나 사역을 위한 목적보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회복하고자 시작했는데,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때문에 신학 공부를 망설이고 있다면 고민하기보다 기도하며 바로 시작해보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2026년 새롭게 과정을 시작한 이미영 씨도 “학위 취득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다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단순한 학문 습득을 넘어 신앙의 방향을 바로잡는 소중한 전환점이 됐다”고 전했다. 원격평생교육원 측은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예배 환경이 크게 달라진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 예배 확산으로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공동체성과 현장성이 약화되면서 예배의 본질과 교회 소속감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는 것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평신도 대상의 체계적인 신학 교육은 신앙 회복과 공동체 복귀를 돕는 실제적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평신도들은 신학 공부에 관심이 있어도 현실적인 벽 때문에 도전을 미뤄왔다. 신학은 목회자만의 영역이라는 인식, 입시와 등록금 부담, 고정된 수업 일정, 지역적 접근성 한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방 중소 교회와 농어촌 교회에서는 교역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과 맞물려 전문성을 갖춘 평신도 교육의 필요성이 더 크게 제기돼 왔다. 이에 총신대 원격평생교육원은 평신도 양성을 통한 교회 성장과 다음 세대 사역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100% 온라인 신학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강의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및 학부 교수진이 맡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직장생활과 가정, 교회 사역을 병행하는 일반 성도들도 무리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방은영 원장은 “평신도가 말씀 위에 바로 설 때 교회가 건강해지고, 평신도 사역이 살아날 때 한국교회의 미래가 열린다”며 “목회자 수급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물론, 위기 속에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의 사역자로 세워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총신대학교 부속 원격평생교육원은 연간 총 6회에 걸쳐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시기는 1학기 1·3·5월, 2학기 7·9·11월이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선거 구리시 제2선거구(교문2동, 수택1·2·3동)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6일 출마의 변을 통해 “일 잘하는 도의원, 젊은 도의원 이은주”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이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시설 점검, 교육 관련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집중해 왔으며, 구리시의 오랜 과제로 꼽혀온 ‘구리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왔다. 특히 토평2지구와 수택동 재개발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학교를 단순한 교육시설이 아닌 미래형 교육 인프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신도시 교육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도 강조해 왔다. 이 의원은 “구리의 교육과 도시 변화는 이제 시작 단계”라며 “지금 멈추면 그동안 쌓아온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해본 사람, 결과를 만들어 본 사람이 연속성을 가지고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재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재선에 성공할 경우 핵심 과제로는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완성 ▲신도시 맞춤형 교육 인프라 구축 ▲도비 확보를 통한 지역 현안 해결 가속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젊기에 더 빠르게 움직이고, 일 잘하기에 반드시 결과로 답하겠다”며 “구리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구리1)이 경기도의 추경 편성과 지방채 발행 검토 움직임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입장문을 통해 “정무라인은 경선 캠프로 빠져나가고, 경기도 재정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며 “김동연 지사의 책임 있는 설명과 결단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4월 조기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함께 지방채 발행 가능성까지 검토 중이다.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역시 4월 임시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고 의회와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정작 추경을 설명하고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도정 책임자는 부재한 상황”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동연 지사가 지난 3월 20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현재 도정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고영인 경제부지사, 안정곤 정책수석 등 주요 정무라인이 사직 후 경선 캠프로 이동한 점을 언급하며 “도정 핵심 참모진이 일시에 빠져나가면서 의회와의 소통·협의 구조가 사실상 붕괴됐다”고 비판했다.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2026년 경기도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재원 의존도가 46.2%에 달하고 지방채 부담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구조적 재정 불안정을 지적했다. 앞서 백현종 대표의원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올해 신규 지방채 5,202억 원 발행과 2026년 말 지방채 잔액 약 5조 9,972억 원 규모를 언급하며 “경기도 재정 곳간이 한계 상황에 직면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상황에서 또다시 추경과 지방채를 추진하는 것은 정상적인 재정 운영으로 보기 어렵다”며 “협의는 형식에 그치고,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는 구조”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어 “경기도 재정 위기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며 “기획조정실과 예산부서 뒤에 숨는 방식의 도정 운영은 도민 신뢰를 훼손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를 향해 ▲지방채 발행 여부 및 규모 ▲세입 보강 방안 ▲사업별 증감 내역 ▲편성 우선순위 등을 도민과 의회에 선제적으로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재원이 부족하면 빚으로 메우고 그 부담을 미래로 넘기는 방식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정무라인은 선거에 집중하고 재정 책임은 공백 상태에 놓인 현재 상황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졸속 추경, 정치용 추경, 보여주기식 추경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도민과 함께 경기도 재정 운영의 책임을 끝까지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5일 중앙침례교회와 화성행궁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수원 부활절 대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화합의 가치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연합예배와 거리 퍼레이드,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중앙침례교회에서 시작된 퍼레이드는 화성행궁광장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거리 퍼포먼스와 버스킹 공연으로 도심에 활력을 더했고, 광장에서는 음악공연과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재식 의장은 “부활절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부활의 기쁨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희망과 위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종교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가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 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회 전반을 아우르는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시는 지난 3일 해당 대회의 성공 개최를 목표로 ‘대회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이번 추진기획단은 오산시를 중심으로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오산도시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로, 행사기획을 비롯해 교통, 안전, 의료, 외식, 숙박, 홍보, 문화행사, 도시정비 등 대회 전 분야를 총괄한다. 조직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팀으로 구성돼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추진기획단은 정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대회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병행해 세부 추진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내 시·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 중심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도 집중한다. 또 친환경 운영 기준을 반영한 대회 준비와 함께 도시 전반의 수용 태세를 정비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경기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범적인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진기획단 구성을 통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1천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천은 정당 정치의 출발점이다. 그 출발점이 흔들리면 이후 모든 선거 전략은 설득력을 잃는다. 최근 국민의힘 경기지역 공천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내부 갈등을 넘어선다. 지방의원 공천을 두고 경선을 통한 경쟁 보장인지, 당협위원장 의중이 반영된 단수 공천인지 방향이 엇갈리며 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결정이 명확한 기준이 아니라 특정 판단과 영향력에 좌우되는 것처럼 비쳐진다는 점이다. 경선을 선택하더라도 논란은 해소되지 않는다. 겉으로는 경선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유도된 결과’가 아니냐는 의심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경선의 본질은 형식이 아니라 과정에 있다. 특히 당협위원장의 역할에 대한 지적이 반복된다. 특정 후보를 사실상 내정한 뒤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순간, 경선은 경쟁이 아닌 ‘결과 확인 절차’로 전락한다. 현장은 이를 빠르게 감지하고, 그 즉시 경선의 권위와 결과에 대한 승복은 흔들린다. 이후의 흐름은 분명하다. 공정성을 잃은 공천은 조직 내부 균열로 이어지고, 이는 민심 이탈로 확산된다. 분열은 봉합되지 않은 채 선거까지 이어지며 결국 표로 돌아온다. 이러한 구조가 반복될수록 정치는 좁아진다. 능력과 경쟁 대신 관계와 영향력이 작동하면서 공천은 ‘기회’가 아닌 ‘선별된 결과’로 변질된다. 정치의 문은 닫히고, 공적 시스템은 사적 영역으로 기운다. 핵심은 경선의 유무가 아니다. 경선을 한다면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실질적 중립성이 전제돼야 한다. 형식만 남은 경선은 공정이 아니라 불공정을 정당화하는 장치일 뿐이다. 당협위원장은 어디까지나 심판이다. 당원협의회의 충분한 논의와 총의 형성 없이 이뤄지는 특정 후보 지지나 개입은 공정성을 훼손할 수밖에 없다. 심판이 특정 선수를 지지하는 순간, 경기는 이미 기울어진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 기반이 핵심이다. 축적된 신뢰와 조직력이 곧바로 표로 이어지는 만큼, 공천 과정에서 신뢰를 잃는다면 선거는 시작도 전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 민심의 판단은 단순하다. 공정하면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돌아선다. 지금 필요한 것은 인물을 고르는 기술이 아니다. 과정을 지키는 원칙과 그것을 끝까지 실행할 의지다. 그 원칙이 무너지는 순간, 공천은 전략이 아니라 패배의 출발점이 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중동 사태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안심지원금’ 지급을 전격 결정했다. 중앙정부 대응을 기다리지 않고 지방정부가 먼저 나선 선제적 민생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6일 시청 한누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약 41만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10만 원의 ‘에너지 안심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자원 수급 불안이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며 시민 생활 전반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체감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실제로 경기도 지역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74원에서 1,943원으로 상승하며 전쟁 이전 대비 369원이 오르는 등 생활 물가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난방비, 교통비 등 필수 생활비 전반으로 확산되며 시민 부담이 현실화된 상황으로 판단했다. 성남시는 중앙정부의 재난 대응을 기다리기보다, 시민 불안과 부담이 더 커지기 전에 지방정부가 먼저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불안이 곧 위기”라는 인식 아래,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총 41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했으며, 지급은 원칙적으로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좌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카드 충전 방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확인과 지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조례가 이달 내 공포될 경우 빠르면 5월 초부터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민 곁에서 더 빠르고, 더 책임 있게 대응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질의응답에서 신 시장은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과 관련해 “현재는 1차 대응이지만,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적인 지원 범위 확대 등 후속 대책도 검토할 수 있다”며 장기전에 대비한 정책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급 방식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세대주 여부와 대상 여부를 자동 확인하고, 확인 즉시 계좌로 지급하는 구조를 준비하고 있다”며 “계좌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 대해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원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용처와 관련해서는 “주유, 난방 등 에너지 관련 생활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지역 주유소 등 사용처 확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선거 시기와 맞물린 정책 추진 논란에 대해서는 “에너지 가격 급등과 민생 부담은 선거와 무관한 현재 진행형의 현실 문제”라며 “과거에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재난지원이 이뤄진 사례가 있는 만큼,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신 시장은 끝으로 “위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불안을 줄이는 것”이라며 “성남시는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 시 추가 대응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서울교통공사 제2관제센터(성동구 용답동 소재) 및 통합관제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도시철도 혼잡 개선을 위한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CBTC, Communication-Based Train Control) 도입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월 26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도시철도 혼잡개선 혁신방안'에 대한 후속 행보로, 시장이 직접 관제 운영시스템을 살펴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제2관제센터에서 종합관제단장으로부터 관제센터 운영 현황과 CBTC 도입 시 기대되는 혼잡도 개선 효과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차량으로 이동해 인근 통합관제센터 건설현장에서 기술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 등을 직접 확인 했다. 서울 지하철 이용객은 코로나19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하며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492만 5천 명 수준까지 늘었다. 2021년(386만 5천 명)과 비교하면 불과 몇 년 사이 100만 명 이상 증가한 셈이다. 문제는 이 증가세가 특정 노선·구간에 집중되면서 혼잡이 한계 수위에 다다르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2호선과 9호선 등 주요 노선은 이미 열차를 최대한 투입해 운행하고 있음에도 일부 역사의 경우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다. 예시로 2호선 사당역의 경우 혼잡도가 150.4% 수준으로 나타나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열차를 더 늘리고 싶어도 현 궤도회로 운영 상황에서는 선로 용량과 안전 간격 확보 문제로 추가 투입이 사실상 어려운 상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열차 증량이나 급행 운행, 노선 추가 신설처럼 막대한 투자 비용이 따르는 방식보다 열차 운행의 근간이 되는 신호체계를 바꾸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과도한 시설 투자 없이 혼잡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도입을 추진하는 CBTC는 열차와 지상설비가 무선으로 실시간 교신하며 열차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춰 차간 안전거리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기존 궤도회로 방식이 선로에 전기 신호를 흘려 열차 위치를 구간 단위로만 감지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이다. 열차의 실시간 움직임에 따라 간격을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으므로, 같은 선로에서 더 많은 열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이미 국내에서는 신림선에 한국형 CBTC 방식인 KTCS-M이 도입돼 운행 중이며, 해외 주요 도시도 같은 흐름이다. 뉴욕·런던·파리·홍콩 등이 이미 무선통신 방식으로 전환을 마쳤거나 전환을 진행 중이다. 기술 개선의 효과는 시민이 매일 경험하는 지하철 이용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열차 운행 밀도 개선 등이 맞물리며 만들어내는 복합적인 효과로, 현장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호장애가 많이 발생하는 궤도회로를 사용하지 않아 고장을 최소화하고 안정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혼잡도 개선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호선의 경우 출근시간대(8:30)에 43개 역사에 30편성, 운행간격 2분 30초로 운행 중에 있다. 현재도 최대 편성으로 열차를 투입하고 있지만, CBTC 도입 이후에는 2호선 최고 혼잡구간인 신도림~삼성 구간에 4개 열차를 추가로 투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전반적으로는 열차 혼잡도 역시 20%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표적인 2호선 혼잡구간인 사당역의 경우 150%에서 130%로 상당수준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열차 운행 간격이 단축되면 동일 시간 내 더 많은 열차를 운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신호체계 고도화를 통해 운행 간격을 줄이는 것은 추가 열차 투입이 가능한 여유 용량을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효과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이용 환경에서도 체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퇴근 시간대 주요 환승역에서는 만원 열차를 몇 차례 보내고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반복되고 있었으나, 향후 보다 촘촘한 배차가 가능해질 경우 ‘1분이 급한’ 시민들의 이동 부담이 완화되고 원활한 탑승 환경으로 개선되는 식이다. 오 시장이 방문한 통합관제센터 건설현장(성동구 용답동 소재)은 현재 세 곳으로 나뉜 관제센터를 하나로 합치는 '1~9호선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핵심 현장이다. 총사업비 3,110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지하철 1~9호선 전 노선의 운행을 하나의 센터에서 통합 관제하게 된다. 현재는 제1관제(1~4호선)와 제2관제(5~8호선), 9호선 관제 시스템이 공간적·기능적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어 노선 간 연계 정보 공유나 복합 장애 발생 시 통합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통합관제센터가 완공되어 AI·빅데이터 기반 관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관제 효율이 상승하고 운행 이상 상황에 대한 예측·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CBTC 시스템까지 더해짐으로써 데이터 중심의 열차 주행 및 관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현장을 직접 보니 기술 전환 준비가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첨단 기반의 도시철도 운영 환경은 출퇴근 등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건인 만큼,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기반시설의 고도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일상 속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시는 현재 거주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면담 및 소통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보상의 주체인 LH가 참여하는 간담회마다 지구내 주민들이 행위제한에 따른 직·간접적 피해를 받고 있음을 감안해 조속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해 5월과 7월에는 LH에 조속한 보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연이어 발송한데 이어, 8월에 직접 LH 진주본사를 방문, 조속한 보상 및 김포사업단 신설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최근 LH는 조직 확대 및 전담 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위한 출입통지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현장조사 및 협의보상 등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실질적 보상 착수를 위한 준비 단계의 본격화로 볼 수 있다. LH는 올해 2월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3월 대책위와의 간담회시 올 상반기 용역업체선정 하반기 지장물조사 착수를 언급한 바 있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지구내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보상 및 개발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광역교통·자족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사업은 스마트 자족도시를 목표로 도시자족능력 함양, 광역교통 확보, 특화성장 등 질적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지구계획 승인신청 기준으로 김포시 양촌읍·장기동·마산동·운양동 일원 약 730만㎡부지에 총 51,540세대를 공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4년 7월 공공주택 지구지정됐으며, 2025년 7월 국토부에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올해 1월부터 지구계획 승인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진행중으로 행정절차가 순항하면서 사업 기반이 빠르게 마련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팔달구와 팔달경찰서는 지난 3일, 양 기관의 신규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팔달구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과 치안의 최일선에서 발로 뛸 양 기관 청춘 직원들의 설레는 첫 만남을 시작으로 소속의 벽을 넘어선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공직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지원함으로써 조직 이탈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MBTI 성향을 반영한 전략적 조 편성에 있었다. 참여 대상자의 성향과 특성을 고려해 최적의 조를 구성함으로써 신규 공직자들이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고 자연스럽게 융화되도록 유도했다. 참여자들은 팀 빌딩 오리엔테이션에서 ▲우리 조 TMI 수사대 ▲공직가치 밸런스게임 ▲팔달 원팀(One-Team) 선언 등을 함께하며 서로의 공직 가치관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쌓았다. 이어지는 현장 체험에서는 기관 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내실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팔달경찰서 순찰차에 직접 탑승해 내부 장비와 시스템을 견학하며 치안 현장의 긴박함을 체험했으며,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국궁 활쏘기 체험과 화성어차 탑승 등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경찰관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며 서로의 업무 고충을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쌓은 우정이 앞으로 현장에서 협업할 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돈 팔달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기관의 경계를 넘어 ‘팔달’이라는 하나의 팀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청춘 직원들의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팔달구는 이번 행사가 기관 간 단단한 협업의 초석을 다지는 동시에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향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공직자들이 즐겁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12명, 추진위원장 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정비사업 장기화로 인한 주민 불편과 사업비 부담 증가를 해소하고 향후 정비사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정비 ONE-PASS 추진 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행정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정비사업 실무협의기구 설치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구성·운영 △해체공사 통합감리 기준 마련 △조합임원 운영·윤리 교육 실시 △맞춤형 정비사업 운영체계 정비 등이다. 특히 시는 부시장 주재의 실무협의기구를 통해 협의 지연 요인을 줄이고,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건축·경관·교통·재해영향·도시계획 등 각종 심의를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해체공사 통합감리 기준을 마련하고 조합임원 교육을 강화해 사업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도 높일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는 정비사업의 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고 단계별 지원을 통해 전체 사업 기간을 최대 6~7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원도심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본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비사업은 주민의 삶의 터전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꾸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중요한 도시혁신의 과정”이라며 “시는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 책임있는 행정적 지원과 합리적 절차를 통해 예측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추진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일 원천리천(광교호수중학교 인근) 일원을 찾아 하천 정비 완료 이후 현장 상태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요구한 진입 보행로 설치 요청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최근 마무리된 하천 주변 정비 구간의 유지관리 상태를 살피고, 주민 이용 과정에서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는 한편, 산책로 진입로 일부 경사지 구간의 통행 불편 의견을 함께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청장은 정비된 하천 환경과 보행 동선을 직접 살펴보며, 경사지 구간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경사지에는 목재 구조물을 활용한 진입 보행로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는 방안을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기존 산책로와의 연결성, 보행 안전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선 방향에 대해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하며,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바탕으로, 정비 이후에도 불편 사항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천리천이 주민들의 안전한 산책 공간이자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용인 시민인 방송인 김미화씨와 배우 안재모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스노보드 국가대표 유승은 선수와 유튜버 최창훈·채세하씨 등 3명에게도 홍보대사 위촉장도 줬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미화씨와 안재모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용인 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활동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으로서 지역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시의 활동을 많이 응원해 주시는 방송인 김미화씨와 배우 안재모씨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인구 111만명을 넘은 용인특례시는 150만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 교육, 체육, 복지, 환경,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홍보대사들께서 용인의 발전상을 시민들과 다른 지역 국민들께 많이 알려주시고, 시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도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 홍보대사에 위촉된 방송인 김미화씨는 ‘순악질 여사’라는 독보적 캐릭터로 국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를 만들어 흥행시키는 역할을 한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이다. 김씨는 처인구 원삼면에 거주하면서 오랜 기간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역시 용인에 거주하는 배우 안재모씨는 드라마 ‘야인시대’ 주인공인 김두한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고, 23살의 나이로 최연소 연기대상을 수상한 경력 등을 가지고 있다. 안재모씨는 데뷔 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깊은 신뢰를 쌓았고, 용인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연기 코칭 등 교육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스노보드 국가대표 유승은 선수와 유튜버 최창훈·채세하씨 등 3명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용인에 있는 성복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승은 선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설상 종목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역대 첫 번째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면서 대한민국과 용인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최창훈씨는 유튜브 채널 ‘체대오빠 최창훈’을 통해 스포츠와 축제, 일상 콘텐츠 부분을 소개하고 있으며, 약 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에서 전문 MC로도 활동 중으로, 탁월한 진행 능력과 입담을 갖춰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전문가로 꼽힌다. 채세하씨는 유튜브 채널 ‘세하우스’를 통해 용인에서 소소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나누고 있으며, 살기 좋은 도시 용인특례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위촉된 5명의 용인특례시 홍보대사들은 위촉 기간인 2028년 4월 2일까지 각자 영역에서 시민을 위한 용인의 정책과 정보, 지역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를 널리 알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용인특례시 홍보대사’는 기존에 활동 중인 가수 김경호와 방송인 윤정수, 배우 민우혁 등 3명에서 3일 위촉한 5명의 홍보대사까지 총 8명이 활동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 도심이 ‘부활의 기쁨’으로 물들었다.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남호 목사·하사랑교회 담임)가 주관한 ‘2026 부활절 연합예배 및 퍼레이드’가 5일 중앙침례교회를 시작으로 화성행궁광장까지 이어지며 대규모 도심 행사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예배당을 가득 메운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로 시작해 도심 퍼레이드와 광장 축제로 이어지며, 교회 안에서 출발한 신앙의 메시지가 거리와 시민 속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연합예배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진·백혜련·김승원·염태영·김준혁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국민의힘 김도훈·이봉준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김호겸·문병근·이애형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국미순·박현수·이찬용·유준숙·윤경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치·행정·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자리하면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종교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연합 행사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 1200명 연합찬양… 예배당 가득 채운 ‘부활의 울림’ 연합예배는 찬양과 기도, 말씀 선포 순으로 엄숙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1200여 명 규모의 연합찬양대가 무대에 올라 부활 찬양을 이어가자 예배당은 장엄한 합창으로 가득 찼고, 참석자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찬양에 동참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말씀에서는 요한복음 11장 25~26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구절이 선포되며, 죽음을 넘어서는 생명과 소망이라는 부활 신앙의 본질이 강조됐다. 이어진 기도에서는 “부활의 소식이 수원 거리마다 울려 퍼지게 하시고, 퍼레이드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되게 해달라”는 간구가 이어졌으며,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다음세대, 기후위기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도가 함께 진행됐다. 기도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한목소리로 ‘아멘’을 외치며 응답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예배당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장면이 연출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 “부활은 절망을 소망으로… 부활 신앙은 세상 속에서 완성” 설교에 나선 고흥식 목사(영통영락교회 원로)는 ‘부활의 증인’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부활이 없다면 인간은 가장 불행한 존재에 불과하다”며 “죄 사함도, 영생도, 미래에 대한 소망도 존재할 수 없지만, 부활로 인해 두려움은 평안으로, 절망은 소망으로 바뀐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활은 단순한 교리나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경험되고 삶으로 드러나야 하는 믿음”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부활 신앙은 교회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나아갈 때 완성된다”며 “오늘의 퍼레이드는 그 신앙의 실천이자, 복음을 삶으로 전하는 행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두려움과 염려가 커지는 시대일수록 부활 신앙이 더욱 절실하다”며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회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배 직후 참가자들은 중앙침례교회를 출발해 화성행궁광장까지 약 1.4km 구간을 행진했다. 교회별 깃발과 현수막, 찬양이 어우러진 행렬은 도심을 가로지르며 이어졌고,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이를 지켜보거나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부 시민들은 “이런 퍼레이드는 수원에서 처음 보는 것 같다” , “교회 행사라기보다 하나의 축제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낯설지만 신선한 도심 풍경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렬이 이어지는 동안 일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거나 동참하며, 퍼레이드는 점차 규모를 키워갔다. 거리 곳곳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확산됐다. 이날 도심은 단순한 이동 경로를 넘어 신앙과 문화가 어우러진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변모했고, 교회 안에서 시작된 예배가 도시 전체로 확장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 “100개 교회 깃발 입장”… 행궁광장 가득 메운 인파, 축제로 이어진 부활 행궁광장 무대에서는 각 교회를 대표하는 담임목사들이 교회 깃발을 들고 입장하며 연합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세대와 교단을 넘어 하나로 모인 모습이 연출됐다. 행사 관계자는 “기성세대뿐 아니라 다음세대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 부활의 기쁨과 의미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올해는 보다 열린 형태의 시민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렬이 도착한 화성행궁광장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었고, 광장은 공연과 찬양이 이어지는 야외 축제 공간으로 빠르게 전환됐다. 무대에서는 찬양과 공연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가족과 이웃, 시민들과 어우러지며 부활의 의미를 나눴다. 광장 곳곳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눈에 띄었다. 행사를 지켜보던 외국인들은 퍼레이드와 공연 장면을 촬영하거나 안내 팜플렛을 살펴보며 식순을 확인하는 등,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문화·종교 행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는 발걸음을 멈춘 채 한동안 무대를 지켜보거나 사진과 영상을 남기는 모습도 이어지며, 이번 행사가 지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권의 관심을 끌고 있음을 보여줬다. 권남호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이번 부활절 대축제는 기독교인만의 행사가 아니라 수원 시민 모두를 위한 행사”라며 “이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기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장인 고명진 목사는 “전쟁과 갈등이 이어지는 시대 속에서 부활의 메시지와 사랑을 시민들과 나누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오래 기억될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한인회 총연합회 관계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고탁희 회장은 “가장 작은 이웃을 돌보는 것이 곧 신앙의 실천”이라며 “부활절을 맞아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 인사의 참석은 이번 행사가 지역을 넘어 국제적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부활절 행사가 종교행사를 넘어 수원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퍼레이드와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활절 행사를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확장해 도시 브랜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어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부활절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예배하고 축제를 나누게 돼 뜻깊다”며 “부활의 기쁨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가 곧 전도”… 신앙과 도시가 만나다 이번 행사는 ‘축제가 곧 전도’라는 메시지 아래 예배(신앙) → 퍼레이드(확장·전도) → 광장(공유)으로 이어지며, 신앙의 메시지를 도시 공간으로 확장시켰다. 참석자들은 “교회 안에 머물던 부활절이 도시 전체로 확장된 느낌”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형태의 신앙 행사”라고 평가했다. 특히 예배와 행진, 공연이 하나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종교와 문화, 공동체가 결합된 새로운 행사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결국 이번 부활절 행사는 신앙의 메시지를 도시 공간에서 구현하며, 종교행사를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형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원의 대표적인 봄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토교통부가 GTX-C 노선의 공사비 문제 해소와 사업 정상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장기간 사업을 추진해 온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GTX-C 민간투자사업의 공사비 관련 상사 중재 결과에 따라 총사업비를 일부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기간 표류하던 사업은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빠르면 4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펜스 설치 등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총연장 87km 규모의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망이다. 특히 수원에서 삼성 구간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원역이 출발역으로 지정되면서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로서의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 현재의 노선 구조는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확정됐다. 당초 국토부는 의정부~금정 구간을 중심으로 검토했으나, 경제성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며 노선 조정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염 의원은 수원시장 재임 시절인 2016년 연구용역을 통해 금정 종점을 수원까지 연장할 경우 경제성이 개선된다는 분석을 도출했고, 2017년 이를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후 정부가 이를 반영하면서 덕정~수원 구간으로 확대됐고, 2018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현재 노선이 확정됐다. 또한 염 의원은 수원역 환승센터 구축과 교통체계 개선 등 GTX 도입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관여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GTX-C 사업은 착공식 이후 공사비 상승분이 반영되지 못하면서 실제 공사가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에 염 의원은 2025년 9월 당시 총리에게 공사비 현실화와 사업 정상화를 건의하고, 국정감사와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사비 문제와 지연 원인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그는 “물가특례를 적용한 민간투자비 증액만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함에도 정부가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하며, 소규모 증액 지연이 오히려 더 큰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총사업비 증액 결정과 사업 정상화를 두고, 염 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문제의식과 해법이 정책에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염태영 의원은 “GTX-C는 수도권 주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대표적인 민생 사업”이라며 “총리 건의와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공사비 문제 해결을 촉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라는 변화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4월 말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GTX-C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혁우 수원시장 출마예정자가 수원의 경제 위상 추락을 강하게 비판하며 ‘강한 경제’를 중심으로 한 도시 대전환을 선언했다. 권 후보는 “수원의 잃어버린 4년 동안 경기도 수부도시로서의 자부심이 무너졌다”며 “화성과 용인에 밀려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도시로 전락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와 현재의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진단했다. “과거 화성군, 용인군 시절에는 인재와 경제력이 수원으로 몰렸고 주변 도시에서 수원으로 출근하던 구조였다”며 “지금은 오히려 수원 청년들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화성과 용인으로 이동하는 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청 소재지라는 상징성과 ‘수부도시 1등’이라는 자부심은 이미 흔들렸고, 화성에 밀리고 용인에 치이는 3등 도시로 전락했다”며 “이는 안일한 행정과 관성적 리더십이 초래한 결과”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그 피해는 결국 시민들의 기회 상실과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해법으로 ‘경제 체질 개선’을 제시했다. 그는 “무너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시가 직접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수원형 SC-Fund(국부펀드)’를 조성하겠다”며 “영통·서수원·광교를 연결하는 첨단 산업 거점 ‘R&D 트라이밸리’를 구축해 기업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북권(SK)과 동남권(삼성)을 연결하는 ‘수원 V-네트워크’를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대한민국 제1 경제 특구를 조성하겠다”며 “빼앗긴 첨단 일자리와 성장 동력을 반드시 수원으로 되찾아 오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우 후보는 “청년들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도시를 떠나는 구조를 방치할 수 없다”며 “무너진 수원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다시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변화의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